
그룹 에이핑크 출신 배우 손나은이 더 마른 모습을 보였다.
손나은은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거울 셀카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손나은은 핑크 슬리브리스 톱에 트레이닝 팬츠 차림으로 정면과 옆모습 라인을 확인하고 있다.
손나은은 연예계 대표 슬렌더(마른 체형) 몸매의 소유자로 이날 모습은 ‘뼈말라’에 가깝다. 특히 정면 사진에서 손나은은 툭 튀어나온 어깨뼈와 움팍 파인 쇄골, 심지어 그 아래로 갈비뼈까지 고스란히 보인다. 키 168cm에 최근 몸무게가 46kg까지 떨어진 손나은은 늘씬함을 넘어 너무 말라 팬들의 걱정을 살 정도다.
다만 ‘레깅스 여신’이라 불리는 손나은은 이렇게 마른 가운데에도 애플힙과 유려한 S라인을 놓치지 않아 운동광다운 면모를 보였다. 손나은은 발레, 요가, 필라테스, 자이로토닉, 스텝밀(천국의계단), 스쿼트 등으로 근육과 라인을 함께 챙겨오고 있다.
운동만으로 마르진 않는다. “떡볶이 한번 안 먹었을 것 같은 몸매”라 불리는 손나은은 부기 관리를 위해 저염식을 지키며 토마토, 낫또를 즐겨 먹는 등 식단 관리도 철저하다. 손나은의 식단을 살펴봤다.

저염식
손나은은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저염식을 해오고 있다. 맵고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몸이 잘 붓고 소화불량으로 이어지기 쉽다. 싱겁게 먹는 저염식이 다이어트 식단으로 권장되는 이유다. 소금 섭취만 줄여도 자극적인 음식에 손이 덜 가고 식욕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다.
소금을 줄이면 체내 수분이 빠지면서 1~2kg 정도의 빠른 체중 감소(부기 감소)가 가능한데, 체지방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 동일한 칼로리(약 1500kcal)로 식사하게 했을 때, 저염 그룹이 약 1kg 정도 더 빠지긴 했지만, 주된 차이는 수분량 변화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체지방 감량은 결국 총섭취 열량과 식단 구성, 운동이 좌우하고, 저염식은 그중 하나의 보조 전략 정도로 보는 것이 안전하다.
저염식은 부기를 빼주는 효과와 더불어 건강에 좋다. 나트륨 섭취가 과도하면 혈압 상승과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어, 고혈압·대사증후군·비만 위험군에게 나트륨 조절은 중요하다. 단기간 저염식은 부기·혈압을 낮추고, 심혈관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다이어트할 때 혈관·심장 보호에 도움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 1일 나트륨 섭취량을 2000mg 미만, 소금으로 약 5g 미만을 권장한다. 한국인은 평균 3200mg 이상을 섭취해 WHO 권장량의 약 1.6배 수준이라, 줄이는 것이 좋다.
단, 지나친 저염도 주의해야 한다. 너무 과한 저염·무염 식단을 오래 유지하면 전해질 불균형, 피로감, 식욕 증가, 보상 섭취로 오히려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나트륨 권장량까지 서서히 낮추되, 무염 수준까지는 가지 않도록 한다. 국물·젓갈·라면·패스트푸드부터 줄이고, 집밥에서는 간을 20~30%만 덜 하는 방향이 현실적이다. 아울러 채소·과일·콩류·감자·고구마 등 칼륨 많은 식품 섭취를 늘리면 좋다. 나트륨과 칼륨의 균형이 혈압 조절과 수분 배출에 핵심적이기 때문이다. 칼륨은 신장에서 나트륨 배설을 촉진하고 혈관을 이완시켜 저염식의 효과를 배가시키며, 한국인처럼 나트륨 과다 섭취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토마토, 낫또가 다이어트에 좋은 점
손나은은 “허기가 질 때는 토마토를 갈아 마신다”라며 토마토주스, 낫또로 공복감을 달랜다고 했다.
토마토와 낫또(낫토)는 저칼로리·고영양 식품으로 다이어트 시 포만감 유지와 대사 촉진에 도움을 준다. 토마토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부기를 빼고, 낫또는 단백질·나토키나아제가 체지방 분해와 장 건강을 돕는다.
토마토 1개(200g)는 35kcal 정도로 열량이 낮아 식사 대용으로 적합하며, 95% 수분 함량이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킨다. 라이코펜 성분이 항산화 작용으로 염증·활성산소를 줄여 운동 후 피로 회복과 체중 감량을 돕고, 칼륨이 나트륨 배출로 저염식과 시너지 효과를 낸다. 식이섬유가 소화 촉진과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며, 열을 가했을 때 항산화성분인 라이코펜 흡수율이 2배 증가해 데친 토마토 주스가 다이어트식으로 활용된다.
낫또 1팩(50g)은 약 100kcal에 단백질 8g 이상으로 포만감이 높고, 근육 유지에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 중 근손실을 막아준다. 나토키나아제 효소가 혈액 순환 개선과 지방 분해를 촉진하며, 장내 유익균 증식으로 소화·대사율을 높인다. 비타민 K2와 이소플라본이 골밀도 유지와 호르몬 균형에 기여해 장기 다이어트에 유리하다.
아침에 낫또와 토마토 샐러드, 토마토 주스로 시작하면 단백질·식이섬유 균형이 맞고 총 열량도 150kcal 내외로 부담이 없다. 특히, 저염식 다이어트 시 토마토의 칼륨과 낫또의 발효 효과가 부기·혈압 관리에 최적이며, 운동 후 회복에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