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이곳’에서 골프 치는 남성, 루게릭병 위험 3배 ↑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근위축성측색경화증(ALS)의 위험은 직업 환경과 관련이 크다. 그런데 취미 활동을 하는 환경도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경과학저널(Journal of the Neurological Science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그린에서 골프를 치는 남성은 ALS 발병 위험이 3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시간대 연구진은
혹시 나도 치매? “꼬불꼬불한 길 걸어보세요”
인지 저하가 시작됐는지를 판단하는 방법 중 하나는 보행 테스트이다. 똑바로 걸어보라고 한 뒤 경로에서 이탈하는지, 멈춰서 서 있을 때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을 보는 것이다. 그런데《알츠하이머병 보고서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Reports)》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직선보다 곡선을 걷는 테스트가 노인의 경도
‘울퉁불퉁’ 오른팔 무게만 9kg 男…왜 한쪽 팔만 돌 같은 기형이?
태어날 때부터 울퉁불퉁하고 비정상적으로 큰 팔을 가진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 남성의 팔은 현재 벽돌 3개 무게에 맞먹는 9kg에 달한다고 영국 일간 ‘더선’은 보도했다. 인도에 사는 말릭 아프타브(26)의 오른쪽 팔은 몸의 다른 부분과 균형이 전혀 맞지 않는다. 그는 기형인 오른손 때문에 어릴 때부터 여러 의사를 찾아다녔다. 하지만 공식적인 진단을 받
노래방 간 것도 아닌데…쉰 목소리 누그러뜨리는 4가지 방법
목이 쉬었을 땐 생강차를 마시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꿀차나 레몬차가 즉효라는 소리도 있다. 이는 과학적으로 본다면 별 근거 없는 얘기다. 예를 들어 후두염에 걸렸을 때 레몬차를 마시는 건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목소리를 되찾는 데는 별로 소용이 없다. 후두개가 성대를 보호하기 때문이다. 후두개는 음식이나 음료가 폐로 들어가는 걸 막
“젖소 우유에서 인슐린 양산”…더 싸게 당뇨병 치료?
유전공학을 이용해 젖소에서 당뇨병 환자 치료용 인슐린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미국 일리노이드대 어바나-샴페인 캠퍼스와 브라질 상파울루대 공동 연구팀은 유전공학으로 형질을 전환한 젖소의 젖(우유)에서 인간 인슐린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머지않아 인슐린을 대량 생산해 당뇨병 환자가 겪고 있는 인슐린 약물 부족과 높은 비용 문제를
[한컷건강] 가슴살보다 닭다리가 살 찔까?…부위별 칼로리는?
한컷건강 한줄평: 특정 부위만 편애하기보다 건강 상태에 맞게 골라 먹자! 닭은 부위별로 맛과 식감이 달라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부위도 다르죠. 어떤 이는 다리와 날개를 좋아하는 반면 퍽퍽한 식감의 닭가슴살만 고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는 재미가 있지만 부위마다 열량이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섭취하는 게 중
햇빛 아래서 ‘이 음료’ 마셨는데…화상입은 듯 화끈, 무슨 일?
“모히토 가서 몰디브나 한 잔.” 영화 ‘내부자들’에서 배우 이병헌의 애드리브로 유명해진 이 대사의 원 뜻대로 적도 인근 몰디브의 작렬하는 태양 아래 모히토 칵테일 한 잔 할 경우 예상치 못한 질환이 발병할 수 있다. 칵테일 마가리타(Margarita)의 이름을 딴 ‘마가리타 발진’이다. 마가리타를 만들 때는 잔 테두리에 라임즙을 묻혀 소금을 입히는 리밍작
한가인 “둘째 낳고 잡티생겨”…출산 후 피부 관리, 어떻게?
배우 한가인이 둘째 출산 후 피부 고민을 털어놨다. 최근 한가인은 자신의 SNS에 “둘째 낳은 후 갑자기 잡티가 올라와서 고민이다”고 밝혔다. 기미·잡티를 위해 평소 잡티 제거 효과가 있는 제품 등으로 관리한다고도 말했다. 한가인처럼 출산 후 기미·잡티가 심해지는 여성은 의외로 흔하다. 임신 전에는 피부가 깨끗했지만 임신 후반기에 접어들수록 잡티의 수가 많
피부에 좋은 ‘이것’…탈모에 양보하세요? “머리카락 성장시켜”
피부 개선·관절 건강 향상에 효과가 있는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LMWCP)’가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LMWCP란 콜라겐에 저분자 아미노산을 연결해 인체에 빠르게 흡수 될 수 있도록 만든 중위체를 말한다. 그동안 일부 연구에서 LMWCP가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증거가 제시됐다
비만인 신장이식 받아야 한다면…체중감량 수술이 도움
체중 감량 수술이 비만과 신부전으로 고생하는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신장 이식 수술의 기회를 열어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외과학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Surgeons)》에 발표된 미국 툴레린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비만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