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벽지-소파 뜯어먹어?” 3살 아이…자꾸 이상한 것 섭취, 왜?
영국 웨일스에서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스테이시 아헤른(25)은 세 살 된 첫째 딸아이가 집안 곳곳에서 위험한 물건을 먹지 않도록 하루종일 지켜봐야 한다. 장난감에서 양초 왁스, 식물, 소파까지 아이는 말 그대로 집안에 있는 모든 걸 먹어치우려고 한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는 이식증을 앓고 있는 윈터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미증이라고도 불리는 이식증은 음
“MBTI는 아는데 BMI 뭐예요?”…성인 70% 본인 BMI 몰라
우리나라 성인의 70% 이상은 본인의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이하 BMI))를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BMI는 자신의 몸무게(kg)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대한비만학회는 BMI 23~24.9(kg/㎡)를 ‘비만 전단계’로, BMI 25(kg/㎡)이상을 비만으로 정의한다. 비만 평가를 위해
운동 후 ‘이 식품들’ 먹으면…운동에너지 66% 더 올린다!
운동 후에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 하는 것은 운동의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운동 후 탄수화물과 카페인을 함께 섭취하면 탄수화물만 먹을 때보다 운동 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가르반 의학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운동 후 탄수화물과 카페인을 함께 섭취하면 탄수화
젊은 당뇨 늘고 있다는데…발효음료 ‘이것’, 당 수치 줄여줘
노년층의 만성질환으로 여겨지던 당뇨가 청년층도 위협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22년 20대 당뇨병 환자는 4만2657명으로 4년 전보다 무려 47%나 증가했다. 30대 당뇨병 환자는 2022년 기준으로 13만 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당뇨는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젊은 당뇨의 경
항우울제 처방 많은 국가 순위…한국이 최하위인 이유는?
전 세계에서 항우울제를 가장 많이 복용하는 국가는 아이슬란드로 나타났다. 반면에 한국은 최하위를 기록했다. 영국 통계 사이트 ‘아워 월드 인 데이터(Our World in Data)’가 22개국에서 발급된 처방전 건수를 인구 1000명당 비율로 분석한 결과 아이슬란드 국민이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워 월드 인 데이터는 경제
“무조건 싱겁게만 먹으면 돼?”…콩팥에 병 안나게 하려면
만성콩팥병은 전 세계 인구의 11%가 겪을 만큼 흔한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근 10년 사이 2배 이상 늘어난 만성 질환이다. 건강한 콩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예방하려는 자세가 특히 중요하다.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바탕으로 만성콩팥병을 예방할 수 있는 6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음식은 되도록이면 싱겁게 우리 몸은 염분이 과다하면 체액이 증가해
“거시기 뭐더라”…단어 잊는 것 보다 ‘이것’이 치매 확실한 신호
나이가 들면서 일상생활에서 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하는 일이 늘어난다. 이럴 때 사람들은 치매의 전조를 의심하게 된다. 그런데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단어를 잊어버리는 것보다 말하는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 치매의 더 큰 초기 지표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진은 18세~90세의 건강한 성인
자고 일어나면 목이 뻣뻣…무슨 자세로 잤길래?
잘 자고 일어났는데 뻐근한 목, 스트레칭이나 요가로 목을 풀어보려고 하지만 계속되는 뻣뻣함, 대체 왜 그런 걸까. 건강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은 미국 카이로프랙틱 전문가의 의견 하에 뻣뻣한 목의 원인과 집에서 시도할 수 있는 간단한 해결법을 소개했다. 카이로프랙틱은 약물이나 수술 대신 신경, 근육, 골격을 다뤄 치료하는
찌개도 달고 반찬도 달고…당 많이 먹었더니 몸에 변화가?
한 탈북민(새터민)이 영상 프로그램에서 “남한 음식이 너무 달아서 처음엔 적응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미 설탕이 들어간 반찬, 찌개에 익숙해져 있지만 난생 처음 한국 음식을 맛보는 사람에게는 단맛이 강할 수 있다. 요즘 맛을 위해 반찬에도 당을 추가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건강에는 문제가 없을까? 설탕 많이 먹었더니… 살이 찌는 이유?
“지금 딱 좋아!” 연인 관계 건강하다는 신호는?
사람마다 관계에서 원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관계를 ‘건강하다’고 분류할 것인가 하는 기준은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서로 자율성을 존중하는 동시에 상호의존감을 느끼는 관계라면 건강한 관계라고 부를 수 있다는 데는 많은 사람이 동의할 것이다. 타협이 가능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신뢰할 수 있고 예측가능한 사람과 함께 한다면 건강하고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