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는 ‘특효약’ 없어요. 몸의 신호를 빨리 파악하는 수밖에…” 김상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장에 따르면 암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건 특별한 치료법을 발견하는 게 아니다. 이미 검증된 치료법을 잘 완주할 수 있는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게 최우선이다. 사진=H+양지병원 한국 암 환자의… 장자원 기자 2026-07-10
동네의원에서 시작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관악구 50년 병원의 기적 H+양지병원은 대형병원 쏠림 현상이 심한 서울에서 지역종합병원으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은 이 병원 의료진이 수술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H+양지병원 한강 이남에서 2030 청년 1인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서울 관악구.… 장자원 기자 2026-07-10
“절대 먼저 말하지 않아요. 대신 먼저 듣습니다” “급성기 치료를 마친 환자와 보호자에게 가장 먼저 해주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재활은 빠를수록 좋다”거나 “수술이 끝났다고 회복이 끝난 것은 아니다”라는 대답이 나올 줄 알았다. 하지만 박인선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장의 대답은 달랐다.… 윤성철 기자 2026-07-03
“단 한 명도 포기는 없다”…환자의 삶을 다시 세운 ‘오전 8시의 기적’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 인근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병원장 박인선)은 하루를 한 시간 먼저 시작한다. 정상 근무는 오전 9시부터지만, 이날만큼은 오전 8시부터 병원이 움직인다. 회의실은 꽉 찬다. 재활의학과 전문의부터 간호사, 물리치료사,… 윤성철 기자 2026-07-03
35세 넘으면 제왕절개가 더 안전?⋯ “‘실질적 고위험군’ 아니면 자연분만이 좋아”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결혼과 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난임 진료를 받는 부부도 늘고 있다. 임산부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면서 고위험 임신 사례도 증가해 전문적인 산전 관리의 중요성 역시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최지연 기자 2026-06-26
24시간 꺼지지 않는 분만실⋯지역 산모 곁 지키는 전문 산부인과 앰뷸런스가 출발하기도 전이었다. 환자의 자궁문이 급격히 열리기 시작했다. 조산기가 있는 고위험 쌍둥이 임신 환자를 인근 대학병원으로 막 이송하려던 순간이었다. 산모의 상태가 걱정돼 앰뷸런스를 타러 뛰어오던 병원장은 다급한 외침을 들었다. “병원장님,… 최지연 기자 2026-06-26
“마약은 지옥행 급행열차, 멈추지 않으면 그 앞엔 낭떠러지뿐” “많은 사람들이 마약을 ‘지옥행 급행열차’라고 하잖아요. 정확한 비유입니다. 마약 중독에 중간은 없어요. 멈추거나, 끝내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져 바닥을 확인하거나. 둘 중 하나지요.”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장을 만나기 전날,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쇼핑백… 장자원 기자 2026-06-19
“이젠 주사기보다 자전거가 더 짜릿해요”…마약 중독 입원 환자 9할이 거쳐가는 마지막 병원 #190cm의 훤칠한 키.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의 남성 A씨가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왔다. 그는 소위 ‘히로뽕(메스암페타민 상표 필로폰의 은어)’ 중독자였다. 불법적인 일로 쉽게 돈을 벌던 그가 다다른 쾌락의 종착지는 마약이었다. 3년이… 장자원 기자 2026-06-19
북한산 등산 갔다, 전등 갈다 다쳐 장애인… 6070 세대 왜 이렇게? “베이비부머와 386세대의 안전에 사회 전체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개인도 자신의 신체 한계에 신경 써야 하고요….” 사이클 동호회에서 자전거 타다가 넘어진 환자, 북한산에 혼자 등산 갔다가 추락한 환자, 전원주택에서 나뭇가지를 치다가,… 홍석민기자 2026-06-12
“대형사고 뉴스 나면 한 달 뒤 중증 환자는 이곳에” KTX와 수도권 지하철이 함께 서는 경기 양평역. 택시를 타고 동쪽으로 5~6분 가면 대지 2만 7000여 평에 연건평 1만 3000평의 거대한 7층 건물이 보인다. 오가는 사람이 많지 않아 밖에서는 고요하기까지 한… 홍석민기자 2026-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