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골든타임, 몇 시간이 아니라 ‘지금 당장’입니다” 김문철 에스포항병원장은 코메디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뇌졸중 증상이 나타났을 때 가장 중요한 원칙은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오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에스포항병원 뇌졸중은 국내 주요 사망 원인 가운데 하나로, 치료 이후에도 후유증이나… 최지연 기자 2026-08-31
“왜 긴급 뇌졸중 환자가 서울까지 가야 하나”…18년전 시작한 경북 뇌혈관전문병원의 도전 에스포항병원 응급실 복도. 사진=에스포항병원 딸의 결혼을 2주 앞둔 중년 남성이 병원에 실려왔다. 갑작스럽게 뇌졸중으로 마비가 찾아온 상태였다. 뇌혈관 질환은 초기 대응이 생사와 예후를 가른다. 다행히 환자는 골든타임 내에 에스포항병원 응급실에… 최지연 기자 2026-08-31
“암에는 ‘특효약’ 없어요. 몸의 신호를 빨리 파악하는 수밖에…” 한국 암 환자의 증가 폭은 상당히 가파르다. 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더 이상 충격적으로 들리지 않을 정도다. 암 발생률은 전 연령대에 걸쳐 늘어나는 추세다. 20·30대 젊은 환자도 너무… 장자원 기자 2026-07-10
동네의원에서 시작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관악구 50년 병원의 기적 한강 이남에서 2030 청년 1인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서울 관악구. 젊음이 꿈틀대는 도림천과 신림역 인근에, 올해로 쉰 살을 맞은 중년 병원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루 평균 2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장자원 기자 2026-07-10
“절대 먼저 말하지 않아요. 대신 먼저 듣습니다” “급성기 치료를 마친 환자와 보호자에게 가장 먼저 해주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재활은 빠를수록 좋다”거나 “수술이 끝났다고 회복이 끝난 것은 아니다”라는 대답이 나올 줄 알았다. 하지만 박인선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장의 대답은 달랐다.… 윤성철 기자 2026-07-03
“단 한 명도 포기는 없다”…환자의 삶을 다시 세운 ‘오전 8시의 기적’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 인근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병원장 박인선)은 하루를 한 시간 먼저 시작한다. 정상 근무는 오전 9시부터지만, 이날만큼은 오전 8시부터 병원이 움직인다. 회의실은 꽉 찬다. 재활의학과 전문의부터 간호사, 물리치료사,… 윤성철 기자 2026-07-03
35세 넘으면 제왕절개가 더 안전?⋯ “‘실질적 고위험군’ 아니면 자연분만이 좋아”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결혼과 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난임 진료를 받는 부부도 늘고 있다. 임산부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면서 고위험 임신 사례도 증가해 전문적인 산전 관리의 중요성 역시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최지연 기자 2026-06-26
24시간 꺼지지 않는 분만실⋯지역 산모 곁 지키는 전문 산부인과 앰뷸런스가 출발하기도 전이었다. 환자의 자궁문이 급격히 열리기 시작했다. 조산기가 있는 고위험 쌍둥이 임신 환자를 인근 대학병원으로 막 이송하려던 순간이었다. 산모의 상태가 걱정돼 앰뷸런스를 타러 뛰어오던 병원장은 다급한 외침을 들었다. “병원장님,… 최지연 기자 2026-06-26
“마약은 지옥행 급행열차, 멈추지 않으면 그 앞엔 낭떠러지뿐” “많은 사람들이 마약을 ‘지옥행 급행열차’라고 하잖아요. 정확한 비유입니다. 마약 중독에 중간은 없어요. 멈추거나, 끝내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져 바닥을 확인하거나. 둘 중 하나지요.”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장을 만나기 전날,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쇼핑백… 장자원 기자 2026-06-19
“이젠 주사기보다 자전거가 더 짜릿해요”…마약 중독 입원 환자 9할이 거쳐가는 마지막 병원 #190cm의 훤칠한 키.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의 남성 A씨가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왔다. 그는 소위 ‘히로뽕(메스암페타민 상표 필로폰의 은어)’ 중독자였다. 불법적인 일로 쉽게 돈을 벌던 그가 다다른 쾌락의 종착지는 마약이었다. 3년이… 장자원 기자 202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