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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버지가 진정 가족들에게 바라는 것은?

미국에서는 아버지 날을 따로 지킨다. 이민 초기에 미국에서 “아버지 날을 축하한다”고 말하면, “날마다 아버지 날인데 아버지의 날을 따로 축하할 필요가 있나?” 하는 농담을 주고받은 기억이 난다. 그동안 미디어는 여성의 인권과 어머니의 위치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방영했다. 그 결과 여권과 여성의 지위가 많이 상승하였고 상대적으로 남성은 사회 전반에…

대장암이 위암보다 많아진 속사정… 가장 나쁜 식습관은?

“남편의 위암 사망 후 저도 위암으로 고생했어요. 다행히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위암 생존자) “항문에서 피가 나면 선홍색, 붉은색을 따지지 말고 검사를 빨리 해야 합니다”(대장암 생존자) 해마다 28만명에 육박하는 암 환자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발표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의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2021년에만…

입냄새의 원인은 바로 구강세균!

입냄새의 의학용어는 ‘호흡’을 의미하는 ‘halitus’와 ‘병리학적 과정’인 ‘-osis’의 조합인 'halitosis'입니다. 구취는 진짜 구취, 가짜 구취, 및 구취공포증으로 분류됩니다. 대부분 구취 환자들은 자신의 입냄새를 알아채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전 인구의 약 30%에서 입냄새가 납니다. 미국에서는 약 6500만 명의 구취환자가 있다고…

뱃살에도 비밀번호가 있다

여윳돈을 은행 지점에 가서 예금할 때는 까다로울 게 없다. 여윳돈과 통장을 챙겨서 가면 되고, 심지어 무통장으로도 입금이 된다. 그러나 아주 적은 돈이라도 찾으려고 할 때는, 반드시 비밀번호를 정확하게 입력해야 한다.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하면 내 통장에 예금해놓은 내 돈이라도 절대로 꺼낼 수 없다. 이 같은 수준의 보안장치는 누구든 당연한 절차라고 여길…

제4의 암 치료법으로 주목받는 ‘고주파 온열요법’

인류는 암과의 전쟁에서 언제 어떻게 승리할 수 있을 것인가? 국내 암 치료는 이대로 과연 충분한가? 새로운 암 치료법으로 떠오른 면역치료에 학계와 국민의 기대가 크다. 의학적으로 표적항암제에 이은 면역항암제의 등장으로 진행암이나 전이암의 치료 성적이 획기적으로 좋아졌다. ‘표적+면역’ 치료는 이러한 성과를 더 높여주기도 한다. 면역항암제의 괄목할…

빨갛게 익은 피부 진정시키려면…약국에서 ‘이런 성분’ 찾아라

본격 여름이 시작됐다. 더위는 기본이고, 따가운 햇빛에 짧은 외출도 챙길 게 많아졌다. 자칫하면 햇빛 화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햇빛 화상은 과도한 자외선 노출로 피부에 염증반응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갈수록 여름 햇빛이 강렬해지니, 피부가 얇은 분들은 일상 노출에도 이런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이럴 때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 햇빛 화상 관리…

“어느 길로 갔지” 자꾸 깜박깜박…정상적인 노화일까 아닐까?

노화는 질병이나 사고에 의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생체 구조와 기능이 쇠퇴하는 현상을 말한다. 노화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변화로 모든 신체 영역에서 서서히 진행된다. 언젠가는 죽는 존재인 인간에게 노화는 숙명이다. 흰머리가 나고, 눈 주위에 주름이 몇 개 더 생기고, 작은 글씨를 읽을 수 없게 됐는가. 이런 노화…

“같은 사람 맞아?” 드라마틱한 성형 전후…진짜 vs 가짜?

세계적으로 성형수술이 많이 시행되어 주위 국가들로부터 성형 관광객이 방문하는 '성형 허브' 국가들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은 당연히 '대한민국'일 것입니다.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는 대중문화와 화장품 산업 등에서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거기에 뛰어난 수술 실력까지 합쳐져 세계적인 '성형 허브'로…

아내는 남편에게 ‘이런’ 애정 표현 바란다?

우리나라 6~70년대에 유행한 '노~란 샤쓰 입은 사나이'라는 노래가 있다. 가사의 내용은 “노~란 샤쓰 입은 말 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로 시작한다. 그러나 실제로 부부 상담해 보면 과묵하고 말없는 남편과 사는 아내들은 속이 새까맣게 타고 힘들어한다. 이전에는 말없는 사람이 믿음직스럽다는 편견이 있어서 이러한 노래가 유행했을 수 있지만, 현대는…

“채식이 우리들 뼈 더 강하게 만든다고?”

고기가 뼈를 튼튼하게 만들 거라는 일반인들의 인식과는 달리, 고기를 먹을수록 뼈는 더 약해진다. 반대로 채식은 뼈를 더 튼튼하게 만든다. 과일·채소 섭취가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이유는 산-알칼리 균형도 중요하지만, 과일·채소에 풍부히 들어있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 각종 미세 영양소의 역할도 크다 . 거기다 잘 알려진 것처럼 칼슘과 비타민D뿐만 아니라…

“이제 쉴 나이에 독한 암이 찾아오다”… 5060 부부의 선택은?

요즘 ‘마처 세대’라는 신조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면서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를 일컫는 말이다. 은퇴자가 많은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와 곧 은퇴를 앞둔 50~60대를 포함한다. 자녀들 결혼과 독립이 늦어지면서 장성한 아들, 딸을 병든 노부모와 함께 살피는 ‘이중 부양’도…

간호조무사가 수술 보조…무면허의료행위인가?

의원을 방문하면 환자를 접수하고 진료실 밖에서 혈압을 재고, 수액주사를 주입하기 위하여 정맥혈관을 확보하고, 엉덩이 주사를 맞히는 간호사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이들의 상당수는 간호대학을 졸업한 간호사가 아니라 간호조무사들이다. 참고로 간호조무사는 고졸이상의 학력으로 1년의 간호학원교육과 780시간의 실습시간을 이수하고 간호조무사…

당구 치다 울화 치민다면…그 자체로 ‘하수’

요즘 당구가 대중 생활 스포츠로서 인기가 높다. 동호회도 활발하고 동창들끼리의 친목 당구도 조직화하는 추세다. 프로리그·팀리그 활성화로 중계방송의 시청률 또한 상당하다. 전국에 2만여 개의 당구장이 있고 동호인 숫자가 10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구는 예를 들어 양궁, 사격과는 다르게 상대 선수와 같은 경기대에서 같은 수구와 적구로 경기가…

망치와 송곳으로 쪼개어 음미하는 청전차…몸속 활력 높여줘

2020년 초 코로나19로 중국 후베이성 황강시가 폐쇄되었다는 소식을 듣자 후베이성 출신 린뱌오의 죽음이 떠올랐다. 그는 살아있는 동안 우리에게 한자 발음 임표(林彪)로 더 익숙하였던 인물이다. 그는 1971년 죽었다. 중국 홍군의 대장정, 국공내전, 대약진운동 속 그는 마오쩌뚱(毛澤東) 다음의 실권자였다. 린뱌오는 문화대혁명 중에도 제거되지 않고…

구강건강 위해 사용되는 불소의 근거는?

우리가 마시는 물에 포함된 불소는 위와 소장에서 빠르게 흡수돼 주로 뼈, 치아 등 경조직에 침착되고 나머지는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불소는 칼슘과 같은 필수 미량 원소는 아니라서, 필요량을 결정하는 근거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일일 섭취량으로 표시되는데, 유아는 0.7mg, 성인 여성은 3mg, 성인 남성은 4mg씩 매일 필요합니다. 불소 섭취가…

“예고없이 목숨뺏는 심장마비”… ‘이 8가지’만 지켜도 위험 낮아져

심뇌혈관 질환은 심혈관 질환과 뇌혈관 질환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이중 심혈관 질환은 심혈관 이상으로 생기는 병으로 고혈압, 협심증, 심근 경색, 부정맥, 관상동맥 질환 등이 있다. 뇌혈관 질환은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혀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뇌졸중, 뇌동맥류 등이 이에 해당한다. 심뇌혈관 질환은 외부적인 증상이 거의 없고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하기…

‘이마 거상술’ 그렇게 좋다고? ‘이런’ 얼굴은 독 될 수도

자연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눈매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인 '내시경 이마 거상술'은 남녀노소 만족도가 높은 성형 수술입니다. 가족의 추천으로 시행하는 경우가 많은 수술이 바로 '내시경 이마 거상술'이라고 지난 회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최근 내시경 이마 거상술의 시행이 늘다 보니, 한편으로는 이 수술의 좋은 대상이 아닌데도 시행한 경우들이 종종 눈에…

“약 꼬박꼬박 먹는데, 뼈는 왜 점점 더 약해질까?”

약을 좋아하는 일반인들 인식과는 달리, 약은 많이 먹을수록 건강과 멀어진다. 뼈도 마찬가지다. 뼈를 튼튼하게 하려면 우선 뼈가 왜 약해지는지를 알아야 하는데, 두 가지 용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pH(potential of hydrogen, 수소이온농도) 수치와 항상성(恒常性, homeostasis)이다. 우선 'pH 수치'는 물질의 산성이나…

애정 표현은 부부 사이의 꽃…잘 피어나게 하려면?

부부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부부가 서로에 대해 느끼는 따뜻한 감정과 애정이다. 흔히들 “부부 사이의 애정은 화초와 같아서 매일 같이 물을 주고 관리를 하지 않으면 말라지고 메말라 간다”고 한다. 부부 사이에 애정이 메마르면 서로가 스트레스를 느끼고 한 공간에 있는 것 자체가 불편하다. ▪ 부부 사이에 애정 표현의 중요성 부부…

“나는 제대로 먹고 있을까?”… 40세 넘으면 꼭 살펴야 할 식습관은?

“과식했더니 속이 부대껴서 혼났어요”   “애들이 주문한 배달 음식을 밤에 먹었더니 아침에 컨디션이 좋지 않았어요”... 40세만 넘어도 몸의 변화를 실감한다. 갱년기의 절정인 50~60대는 말할 것도 없다. 소화액과 근육이 줄고 피가 탁해지는 연령대다. 젊을 때 먹던 식습관 그대로라면 몸에 탈이 날 수 있다. 몸의 변화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