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엄마의 걱정… “40세 우리 딸, 지방에서 분만 가능할까?” 늦은 임신으로 고위험 산모들이 늘고 있지만, 분만 의사들이 줄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딸이 곧 40세인데 첫 출산을 앞두고 있어요. 고령 산모라 걱정이 많아요”… 요즘 고위험 임신부가 늘고… 김용 기자 2026-07-14
가운을 벗고 보조침대에 누웠을 때 비로소 들리는 것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에게 병원은 집만큼 익숙한 공간이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복도의 소음, 청소 여사님들의 잡담 소리, 모니터의 알람음은 매일의 배경음악과 같았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 남편의 다리 골절로 보호자 출입증을 목에 걸고 ‘보조침대’라는… 홍석민기자 2026-07-13
사라졌던 ‘배냇솜털’, 성인 몸에 다시 자란 이유가…위기 앞둔 인체의 특별한 생존 본능 차나무의 어린싹은 은빛으로 반짝이는 잔털이 빽빽하게 덮여 있다. 식물 표피세포가 변형된 이 미세 털은 식물 용어로는 트리콤(trichome), 한자로는 백호(白毫)라 부른다. 단순한 털처럼 보이지만 그 역할은 중요하다. 백호는 장식이 아니라 생존… 윤성철 기자 2026-07-11
무더운 여름이면 부담 커지는 콩팥...건강 유지하려면 어떻게? 우리 몸의 신장(콩팥)은 신체 내에서 각종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압을 조절하며 비타민D를 활성화해 체내 칼슘 양에도 영향을 준다. 신장은 기능에 문제가 생겨도 쉽게 알아차리기 힘들어 간과 함께 ‘침묵의… 권순일 기자 2026-07-10
피곤해서 프로포폴을?…“머리 깎기 귀찮아서 항암치료 받는 격” 개원 초기, 환자가 없어 병원 운영이 어렵던 시기의 일입니다. 젊은 여성 환자가 주름을 개선하는 초음파 리프팅 시술을 받겠다며 찾아왔습니다. 통증이 심한 시술은 아니어서 일반적으로 수면 마취까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환자는… 권나연 기자 2026-07-09
고기 좋아하니 인간은 육식동물?…치아 화석이 보여준 뜻밖의 사실 인간은 동물이다. 인간의 동물적 본성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어느 누구도 동물적 본성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고기를 먹을 수 있다고 육식동물이나 잡식동물이 되는 건 아니다. 육식을 할수록 병이 많이 생긴다는 건,… 윤성철 기자 2026-07-09
“냉장고에 보관했는데”… 약간 푸르스름?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은? “어휴, 너무 아깝다. 이 정도는 먹어야지 ”… 어릴 적 할머니는 음식에 약간의 곰팡이가 보여도 그냥 드시는 경우가 많았다. 손주는 먹이지 않고 본인만 드셨다. 지금이라면 "할머니, 드시지 마세요!" 외쳤을 것이다. 그때는… 김용 기자 2026-07-07
해외 의료 연수생이 한국에서 수술 집도?… 이대로 괜찮을까 최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한국 의사면허가 없는 해외 연수생이 책임교수의 지도 감독 없이 단독으로 수술을 집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압수수색과 함께 수사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사회적인 논란이 되고 있다. 보도에… 박창범 교수 2026-07-06
강아지 인형 세 마리 환자가 첫 항암 치료를 위해 입원한 날이었다. 큰 키에 머리에는 가벼운 웨이브가 있는 40대 미혼 남성이었다. 침상 커튼을 걷자, 그는 짙은 베이지색 강아지 인형을 양팔로 꼭 안고 앉아 있었다. 품… 황세원 교수 2026-07-06
암 걱정되면...곁에 두고 챙겨 먹어야 할 대표적 식품들 암은 우리 몸의 세포에 유전자(DNA) 변화가 축적돼 세포가 정상적인 성장 조절을 잃고 계속 증식할 때 발생한다. 대부분의 암은 하나의 원인이 아니라 여러 요인이 오랜 시간에 걸쳐 함께 작용한 결과로 생겨난다.… 권순일 기자 202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