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열지 않고 회복도 빠른 TAVI⋯“나이 따라 더 따져봐야 하는 것들”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이라면 가장 먼저 묻는 질문이 있다. “가슴을 열지 않고 치료할 수 있나요?”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심장에서 온몸으로 피가 나가는 대동맥의 길목에 해당하는 판막이 좁아져서 생기는…
대상포진 나았는데도 찌릿찌릿⋯범인은 ‘뇌’에 있었다?
대상포진 붉은 반점과 물집이 모두 사라졌다. 그런데도 칼로 찌르거나 불에 타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몇 달, 심지어 몇 년씩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대상포진 후…
등 크게 째지 않고 척추에 나사못을?…‘구멍 하나’ 내시경 유합술
"허리에 대형 나사못을 박아 고정해야 한다는데, 무서워서 도저히 수술대 위에 못 올라가겠습니다." 부산에 사는 이 씨(65)는 몇 년 전부터 다리가 터질 듯 저리고,…
“부산 기장을 세계적 방사선의학, 암 치료 중심지로”
2027년말 서울대병원 중입자자속기진료센터 오픈이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 기장군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 일대에 커다란 변화가 예고된 것이다. 이에 부산시…
무릎 잘한다고 고관절도 잘할까…로봇수술 실력 갈리는 지점
무릎이 아파 병원을 찾은 60대 A씨는 "요즘은 로봇으로 수술한다"는 말에 마음을 놓았다. 그런데 진단을 정확히 받아보니 정작 문제는 무릎이 아니라 고관절(엉덩이…
이번 주말, 늘어지게 잠 좀 잘까? 아니 쎄게 달려볼까?
직장인들에 주말은 가뭄의 단비다. 그래서 침대나 소파에서 온종일 빈둥거리는 것으로 피로를 보상받으려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만 있는 이 게으른 시간. 그런데…
“외과는 다들 말린다는데”… 아들에게 메스를 쥐여준 ‘외과 의사의 진심’
외과의사가 귀해졌다. 밤을 새우고, 응급에 불려 나가고, 잘못되면 소송까지 감당해야 하는 외과에서 젊은 의사들이 빠져나간 지 오래다. 필수의료가, 응급의료가…
줄기세포 치료, 아무 병원에서나 되나요?
무릎 연골이 닳아 계단을 오르기 힘든 60대 환자, 화상 흉터가 오래된 30대 환자. 이들이 "줄기세포 치료를 받고 싶다"고 했을 때,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정확히…
“수술 전 척추 전문의 2~3명에게 꼭 물어보세요”…측만증 2400례 집도의의 조언
특발성 척추측만증 수술 2400여례를 연구한 김용정 서울부민병원 척추변형센터장. 한국과 미국에서 척추변형 환자를 진료해 온 그는 수술을 결정할 때 무엇보다 신중해야…
당뇨병만으로도 심장 위험 큰데…지적장애 있으면 더 위험하다?
당뇨병이 있으면 심장과 혈관 건강을 더 조심해야 한다. 혈당이 오래 높게 유지되면 혈관이 손상되고, 고혈압·이상지질혈증·비만 등이 겹치면서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장마철 운동 끊기면 혈당, 혈압 흔들린다…'제자리걷기'의 힘
비가 며칠째 이어지면 "쉬었다 하지 뭐" 하며 소파에 눕는 시간이 길어진다. 그사이 신진대사율은 떨어지고 혈당·혈압 조절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전문의들이…
어릴 때 휜 등, 나이 들면 더 굽나?…노년엔 원인이 다르다
"어릴 때도 등이 좀 휘었는데, 나이 드니 허리가 더 굽어요." 진료실을 찾은 70대 환자가 이렇게 말하자 곁에 있던 자녀가 다시 묻는다. "어렸을 때 측만증이 이제…
이러면 '태움'도 줄어들까?…간호사 괴롭히던 '차팅', 이젠 AI가 대신
간호사는 환자 곁에서만 일하지 않는다. 투약하고, 주사 놓고, 활력 징후(vital sign)를 확인하고, 환자와 보호자를 응대한다. 그 뒤엔 다시 컴퓨터 앞에…
“나이 들어서 그래”…70대 농부 쓰러뜨린 뜻밖의 심장병
6월 말, 모내기 끝난 논을 살피고 밭일을 하던 70대 후반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다. 평소 큰 병이 없다고 생각했고, 농사일도 계속해왔다. 그날도 경운기를 몰고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