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16kg 감량 홍현희 “식사 전 ‘이 음식’ 꼭 챙겨먹어”…식욕 눌러준다고?

[셀럽헬스] 홍현희 다이어트 식습관

홍현희는 식사 전에 삶은 달걀을 먹으면 밥을 덜 먹게 된다고 말했다. [사진=홍현희 SNS, 유튜브]

개그우먼 홍현희가 다이어트에 좋은 식습관을 공개했다.

홍현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피부 관리에서 운동, 식습관까지 관리법을 보여줬다. 영상에서 홍현희는 피부 관리 후 남편 제이쓴, 스태프들과 함께 식당을 찾아 제육볶음, 된장찌개, 김치찌개, 계란말이 등을 시켰다. 주문 직후 홍현희는 “여배우의 관리법”이라며 삶은 달걀이 담긴 비닐 봉지를 꺼냈다.

홍현희는 “항상 탄수화물 먹기 전에 단백질을 먹는다. 혈당 스파이크를 막기 위해 가방에 늘 달걀 3개를 갖고 다닌다”며 “왜냐하면 포만감도 있기 때문에 여기 있는 음식들을 적게 먹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삶은 달걀을 먹으며 “내년 3월에 깜짝 놀라실 거다. 관리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필라테스를 재개했다고 전한 홍현희는 식사 후 집까지 걸어가며 생활 속 운동을 실천했다.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는 홍현희는 결혼 후 16kg 감량에 성공한 이후 꾸준히 관리해오고 있다.

홍현희처럼 식사 전 삶은 달걀을 먹으면 어떤 점이 좋은지 알아본다.

홍현희는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한 뒤 가방에서 삶은 달걀을 꺼내 먹었다. [사진=홍현희 유튜브 캡처]

식사 전 삶은 달걀, 건강+다이어트 효과

식사 전에 삶은 달걀을 먹으면 적은 칼로리로 포만감을 느껴 식사량 조절을 돕고, 필수 영양소 공급으로 체중 감량과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삶은 달걀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주어 체중 감량에 유리하다. 단백질이 많아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허기 호르몬인 그렐린 수치를 낮춰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삶은 달걀을 포함한 저탄수화물 식단은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일 수 있다.

삶은 달걀은 단백질뿐 아니라 칼슘, 철분, 칼륨, 비타민 B12, 비타민 A, 비타민 D, 콜린, 오메가-3 지방산 등 다양한 필수 영양소를 제공한다. 콜린은 뇌 건강과 기억력 향상에 중요하며, 루테인과 제아잔틴 같은 항산화물질은 눈 건강을 보호해준다.

또한, 삶은 달걀은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켜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고,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과 미네랄 조합은 뼈 건강 강화, 피부와 모발 건강 증진에도 기여한다.

탄수화물이 거의 없어 혈당 스파이크를 막아주는 삶은 달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혈당 스파이크 막아주는 식전 삶은 달걀

당뇨 환자가 늘어나면서 최근 가장 주목받는 건강 이슈가 ‘혈당 스파이크’, 즉 식사 후 급격한 혈당 상승이다. 삶은 달걀은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지 않는 음식이다. 혈당 지수(GI)가 0에 가까워, 혈당을 거의 올리지 않는 음식 중 하나다.

삶은 달걀은 탄수화물이 거의 없고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풍부해서 오히려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식사 전이나 탄수화물과 함께 먹으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고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도록 해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삶은 달걀은 당뇨 환자 식단에서도 안전하게 권장되며, 혈당 조절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삶은 달걀 건강하게 먹는 법

식사 10~15분 전에 삶은 달걀을 1~2개를 천천히 먹는다. 하루 1~2개의 달걀 섭취는 대부분의 연구에서 건강에 무해하며, 노른자에 포함된 콜레스테롤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크게 올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삶은 달걀은 끓는 물에서 7~10분 정도 삶아 단백질이 충분히 응고되도록 하면서 과도한 영양소 변성을 피하는 것이 좋다. 반숙 상태로 먹으면 소화 흡수가 잘 되고,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 파괴도 최소화된다.

삶은 달걀을 채소, 견과류, 아보카도 등과 같이 먹으면 부족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완할 수 있어 건강효과가 더 커진다. 예를 들어, 아보카도는 삶은 달걀에 부족한 비타민 B군과 불포화지방산을 채워주며, 채소는 항산화물질과 식이섬유를 공급해 혈당 조절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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