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8일 (수)

“나이 올려 데뷔할 정도”…진세연, 동안 유지 비결은 ‘이 음식’?

[셀럽헬스] 진세연 관리법

변함없이 동안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진세연. 사진=TV조선 '백반기행'

배우 진세연(31)이 동안 미모로 먹방을 선보였다.

진세연은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만화가 허영만과 경북 문경에 고봉 보리밥을 먹으러 갔다.

한상 가득 차려진 보리밥 정식에 입맛을 다신 진세연은 가장 먼저 좋아하는 시금치를 맛보고 감탄했다. 이어 시금치와 배추겉절이, 콩나물무침, 무채무침 등을 고루 비벼 비빔밥을 만들었다. 진세연은 “간이 세지 않고 너무 맛있다”며 한입 가득 복스럽게 먹었다.

1994년생인 진세연은 고등학교 1학년 때 나이를 한 살 올려 데뷔했다가 후에 알려진 바 있다. 흔히 나이를 줄여 데뷔하는 것과 달라 화제가 됐다. 이날 진세연은 그 이유로 “너무 어릴 때 데뷔해서 나이를 올렸다. 그때만 해도 너무 어리기보다 성숙한 이미지가 선호되던 시기였다”고 밝혔다.

30대가 된 지금도 데뷔 당시와 별 다를 바 없는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진세연. 러닝 등 꾸준한 운동과 더불어 그가 좋아한다며 가장 먼저 맛을 본 시금치에 비결이 있을까?

진세연이 좋아하는 시금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저속노화를 돕는다. 사진=TV조선 '백반기행'

시금치와 저속노화

시금치는 항산화 성분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해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저속노화에 도움이 되는 채소다. 시금치에는 비타민 A·C·E, 루테인, 지아잔틴 같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많아 활성산소를 줄이고 세포 손상을 억제해 피부·혈관·눈·관절의 노화 진행을 늦출 수 있다. 한국영양학회는 케일·시금치 같은 녹색 잎채소를 저속노화 식단의 핵심으로 권장하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전반적인 노화 지연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시금치의 마그네슘과 루테인은 뇌 노화를 늦추고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로, 중년 이후 뇌 건강 보호에 유익하다는 연구가 있다. 또한, 칼슘, 비타민 K, 엽산, 식이섬유가 풍부해 뼈의 노화를 억제하고, 동맥경화 위험 인자인 호모시스테인 억제, 콜레스테롤 배출을 통해 혈관 건강과 노화 관련 질환 위험을 줄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시금치는 식이섬유가 많아 장내 환경 개선과 변비 완화에 도움이 되며, 장 기능이 좋아지면 전신 염증과 노화 속도도 함께 늦출 수 있다. 루테인·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 주스(케일·시금치 등)를 섭취했을 때 염증 지표가 감소했다는 연구도 있다.

단, 시금치에 많이 들어 있는 옥살산은 칼슘과 결합해 신장 결석·요로결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결석 병력이나 신장 질환이 있으면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아울러 시금치는 비타민 K가 많아 혈액응고를 촉진하기 때문에, 와파린류 항응고제의 약효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복용 중인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진세연은 시금치와 갖은 나물로 비빔밥을 만들어 맛있게 먹었다. 사진=TV조선 '백반기행'

시금치로 만드는 저속노화 식단

저속노화 식단에서는 브로콜리·케일·시금치 같은 비전분 녹색 채소를 매끼 충분히 섭취하고, 특히 김치를 제외한 채소 반찬 2접시(약 140g)를 권장한다. 시금치는 데치면 옥살산이 줄어들어 칼슘 흡수 방해를 완화할 수 있으므로, 살짝 데쳐 물에 헹군 뒤 나물·무침으로 먹거나 국에 넣어 먹으면 좋다.

저속노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색깔 채소·콩류·견과류·적절한 단백질과 함께 균형 있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기 위해 채소를 먼저 먹는 식사 순서도 권장된다.

​시금치를 활용한 저속노화 식단은 ‘항산화 채소 + 단백질 + 좋은 지방 + 적당한 통곡물’ 조합으로 짜면 좋다. 계란·버섯·들깨·올리브유와 함께 먹으면 단백질·좋은 지방·식이섬유가 보완되어 혈당 급상승을 막고, 포만감을 높여 체중 관리와 노화 지연에 유리하다.

시금치에 계란과 올리브오일, 양파를 약간 곁들여 볶는 시금치 계란볶음은 바쁜 아침에 먹기 좋다. 방울토마토·블루베리 소량을 곁들이면 항산화·단백질·지방이 균형 잡힌 저속노화형 아침 식사가 된다. 점심에는 잡곡밥에 시금치 된장국의 조합이 좋다. 들기름·표고버섯·고추·대파 등을 넣어 끓이면 비타민·미네랄·식이섬유와 발효식품(된장)을 함께 섭취하는 건강 한식이 된다. 달걀물에 시금치와 채소·치즈 등을 섞어 팬이나 오븐에 천천히 익혀 만드는 이탈리아식 오믈렛, 시금치 프리타타도 영양 균형이 좋은 시금치 요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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