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된 방송인 풍자가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랄랄ralral’에는 ‘코끼리 하마의 해명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랄랄은 홀쭉해진 모습의 풍자를 보며 “언니는 40kg을 도대체 어떻게 뺀 거야? 이렇게 먹을 것도 좋아하고”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풍자는 “정확히 33kg 뺐다”며 “원래 운동을 일주일에 세 번씩 다녔는데 어느 순간 너무 힘들더라”고 말했다.
당시 풍자는 한 달 내내 열심히 운동을 해서 2~3kg을 감량했으나 이틀 동안 먹는 촬영을 하고 나면 순식간에 4~5kg이 다시 쪄버리는 상황을 겪었다고 전했다.
이어 풍자는 “그때 이후로는 뭐 하나 조금 덜어내자는 생각이 들었다. 운동 최근에 한 달 이상 안 했고 대신 먹는 걸 진짜 조심한다”며 “평소에는 무조건 그냥 식단. 무조건 단백질이다. 단백질 쉐이크 하나 먹고 달걀 먹고. 어쩔 수 없어 진짜 울면서 먹는다”고 설명했다.
포만감 크고 근손실 줄여 다이어트에 적합한 단백질 식품…식이섬유와 탄수화물 보충 필요
풍자처럼 운동을 하지 않고 단백질 위주의 식단만 유지해도 체중은 줄어들 수 있다. 하루 동안 섭취하는 열량보다 소비하는 열량이 많으면 체중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특히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손실을 어느 정도 줄여주므로 다이어트 식단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다만 단백질 식품만으로 식사를 하는 방식은 장기간 지속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채소와 과일, 통곡물 등을 충분히 먹지 않으면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 섭취가 부족해져 변비, 피로감,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도 위험하다. 운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지치고 기초대사량 유지에 불리할 수 있다. 특히 체중이 많이 줄어든 이후에는 근육량 감소와 함께 요요 현상이 발생할 위험도 높아진다.
따라서 달걀과 단백질 쉐이크 외에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면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은 완전히 끊기보다 고구마, 현미밥, 귀리 등을 소량이라도 포함하는 것이 에너지 공급과 근육 유지에 유리하다.
가벼운 운동 병행하면 좋아…신장 질환 있으면 고단백질 식단 주의해야
한편, 운동이 너무 힘들다면 반드시 고강도 운동을 할 필요는 없다. 하루 20~30분 정도의 가벼운 걷기나 계단 오르기처럼 부담이 적은 신체활동만 추가해도 에너지 소비를 늘리고 근육 감소를 줄일 수 있다.
또 단백질도 과하면 좋지 않다. 일반적으로 특별한 운동을 하지 않는 성인은 체중 1kg당 약 0.8~1.2g, 다이어트 중이라면 1.2~1.6g 정도의 단백질이면 충분한 경우가 많다. 특히 신장 질환이 있다면 고단백 식단을 시작하기 전에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