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선경(57)이 건강과 몸매 관리 비결을 밝혔다.
김선경은 지난 10일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선경은 마스크와 모자로 완전 무장한 채 집을 나섰다.
김선경은 “동네 한 바퀴 도는 걸 되게 좋아한다”며 “새로운 동네를 걸으며 ‘이 동네에는 뭐가 생겼자?’하고 구경하며 다니는 것도 즐겁다”고 말했다.
김선경은 “일어나면 물 한 모금 마시고 바로 나와서 한 시간 반 정도를 걷는다”며 공원이나 산 대신 동네 산책을 하는 이유를 묻자 “등산은 준비를 해야 하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언제 어디서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을 산책의 매력으로 꼽은 것.
김선경은 동네 구경을 하며 쉬지 않고 부지런히 걸었다. 도중에 지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1시간 넘게 산책을 즐겼다.
뮤지컬계 스타로 안방극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선경. 168cm의 큰 키에 52kg의 몸무게로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김선경의 운동 겸 취미 생활인 ‘산책’에 대해 알아본다.

산책이 건강에 좋은 점
대세 운동이 된 러닝만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다. 산책은 심혈관·체중·뼈 건강과 스트레스·수면·소화·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운동이다. 규칙적으로 산책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고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중간 강도 걷기는 달리기와 유사한 수준의 효과를 보인다.
식사 직후 20분 정도 가볍게 걸으면 포도당 소모와 지방 축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햇볕을 쬐며 15~30분 산책하면 비타민 D 생성과 생체시계 리셋에 도움이 된다. 15분 이상 걸으면 세로토닌이 정상화되고 코르티솔이 떨어져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다. 혈액 순환 증가로 면역 세포 활동이 활성화되고, 햇빛 노출로 생체 리듬이 바로잡혀 숙면을 돕는다. 체중 조절과 노폐물 배출 효과도 얻는다.
어디를 걸어도 좋다. 자연 속 산책은 피톤치드로 마음 안정을 더한다. 김선경처럼 동네를 걷는 산책은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것을 구경하며 활력을 얻을 수 있어 정신 건강에도 이롭다.

최적의 산책 시간과 강도
최적의 산책은 하루 30~50분, 약간 숨이 찰 정도의 중강도로 주 5회 하는 것이다. 이 수준에서 심혈관 건강과 대사 개선 효과가 극대화된다. 하루 30분 이상으로 15~20분부터 시작해 점차 늘리며, 식후 산책 시 10~15분으로 혈당 조절 효과를 더한다. 60분 이상 시 지방 소모가 증가하나 초보자는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 보통 걷기부터 시작해 점차 속도를 높이면 지속 가능하며, 관절 부담이 적어 중장년층에도 적합하다.
시속 5~6km로 대화 가능하나 노래 부르기 어려운 속도(최대 심박수 50~70%)가 이상적이다. 1분당 100~130보를 목표로 빠른 걸음 유지 시 사망률 20% 감소 효과가 크다.
기상 후 1시간 이내 15~30분 아침 산책이 효과적이며, 정신·수면 문제가 있으면 30분 정도가 좋다. 식후엔 천천히 걷고, 빠르게 걷거나 과한 운동은 피한다.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출퇴근 시 한 정거장 앞에서 내려 걷는 것도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