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8일 (수)

아침에 생배추, 무 먹었더니…체중, 혈당에 변화가? 피해야 할 사람은?

배추의 식이섬유, 베타카로틴…혈당 조절, 면역력 강화에 기여

신선한 무와 배추
배추와 무는 우리나라 2대 채소일 정도로 많이 먹고 있다. 김치 외에도 생배추, 생무로 먹어도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배추와 무는 우리나라 2대 채소일 정도로 많이 찾는 채소이다. 김치 외에도 생배추, 생무로 먹어도 맛 좋고 영양 많은 음식이다. 샐러드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생배추를 피하는 것이 좋다. 무로 만든 깍두기는 소화를 돕는다. 옛날 식단에 빠지지 않은 이유다. 요즘은 덜 먹고 있지만 소화장애가 있는 사람은 자주 먹는 게 좋다.

무 많이 먹으면 속병이 없다옛말의 의미는?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는 말이 있다. 김칫국은 동치미나 무김치 국물을 의미한다. 떡만 보면 과식하는 이들은 무를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실제로 무에는 음식물의 소화흡수를 촉진하는 디아스타제, 페루오키스타제가 많이 들어 있다(국립식량과학원 자료). ‘무를 많이 먹으면 속병이 없다’는 옛말은 이런 과학적인 근거에서 비롯됐다. 우리 조상들은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안 될 때 무를 먹곤 했다.

무의 위쪽은 생채, 샐러드용 vs 중간은 국, 조림용

무는 사시사철 재배가 가능하다. 특히 가을에 수확하는 무는 더 아삭아삭하고 단맛이 난다. 가을철 무는 ‘밭에서 나는 인삼’으로 불리기도 했다. 무의 맨 위쪽은 햇볕에 닿아 단맛이 많이 난다. 생채나 샐러드에 이용하고, 중간 부분은 단맛과 매운맛이 적당하여 국이나 조림에 사용하는 게 좋다. 아래 부분은 매운맛과 쓴맛이 있어 절이거나 볶음에 이용한다. 무청은 비타민C가 많아 기름에 볶거나 생선조림 등에 넣어 먹으면 좋다.

먹으면서 다이어트 가능, 빵의 소화 늦춰 혈당 스파이크 억제

무는 열량이 매우 낮아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음식이다. 100g 당 13 kcal에 불과하다. 수분이 약 94%이다. 식이섬유가 많고 칼슘, 칼륨 등 무기질도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탄수화물(밥, 빵, 면, 감자 등)의 소화를 늦춰서 혈당 급상승을 억제한다. 다른 음식으로 인한 중성지방을 줄인다. 면역력을 올리는 비타민C는 20~25mg, 단백질 1.1%, 지방 0.1%, 탄수화물 4.2% 등이다. 각종 약용 성분도 있어 약재로 쓰이기도 했다.

배추의 식이섬유, 베타카로틴혈당 조절, 면역력 강화에 기여

배추 역시 수분함량이 약 95%로 매우 높고 열량이 낮다. 식이섬유가 많아 장의 활동을 촉진하고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대장암 예방에도 기여한다. 다만 배추는 찬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만성 대장 질환이 있는 경우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배추의 비타민C는 열이나 나트륨에 의한 손실률이 낮다. 국을 끓이거나 김치를 담가 먹어도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다. 특히 배추의 푸른 잎에는 비타민A의 이전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많아 면역력 강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양배추와 함께 샐러드로 활용할 수 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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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y*** 2025-12-12 23:24:53

    무와 배를 갈아서 먹고 있습니다. 요즘 쌈배추가 맛있는 계절이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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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k*** 2025-10-02 09:45:20

    좋은정보 입니다.감사합니다.점심은 무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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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k*** 2025-10-01 09:28:29

    무우도 부위에 따라 먹는 방법이 다양하네요. 가을무로 김장을 해서 맛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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