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에이핑크, 모태마름 아니었나? “‘이 음식’ 먹으며 극단적으로 살 빼”

[셀럽헬스] 에이핑크 오하영·박초롱 다이어트

에이핑크 오하영(좌)과 박초롱(우)가 데뷔 초 했던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언급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 영상 캡처

그룹 에이핑크 멤버 오하영과 박초롱이 데뷔 초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오하영과 박초롱은 최근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 은혁의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 나왔다. 이들이 출연한 영상은 ‘그 시절 숙소썰부터 싸움썰, 슈주 원픽까지 싹 다 털고 간 미스터츄~ 입술 위에 츄’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영상에서 은혁은 “옛날이랑 관리하는 게 확실히 좀 달라지긴 했지?”라고 에이핑크의 관리 비결을 물었다. 이에 오하영과 박초롱은 “완전 다르다”며 “옛날처럼 굶으면 살이 안 빠지고 이젠 굶지도 못하겠다. 힘들어서”라고 답했다.

은혁은 “그럼 데뷔 초에는 극단적 식단?”이라고 물었고, 오하영은 “그렇게 했었다. 저희가 되게 통통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초롱은 “살을 많이 못 빼서 많이 혼났다”며 “드레싱 없이 생풀을 먹었고 레몬 디톡스도 했다”고 설명했다. 오하영은 “단백질 그런 개념 아예 없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초롱은 “그래서 오히려 좀 몰래 먹었다. 하영이는 간식을 인형 같은 데다 숨겨 놓고 먹었다”라고 말했고 오하영은 당시를 떠올리며 “진짜 서러웠다. 중3인데”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칼로리 낮고 포만감 큰 샐러드, 드레싱 생략하면 나트륨과 지방 섭취 줄일 수 있어

오하영과 박초롱이 다이어트를 위해 먹었다는 샐러드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열량 걱정 없이 포만감을 채울 수 있는 음식이다. 특히 드레싱을 곁들이지 않으면 지방과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다만 드레싱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보다는 건강한 지방을 소량 포함하는 것이 오히려 영양 흡수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올리브오일 한 티스푼이나 견과류 소량을 첨가하면 지용성 비타민인 A, D, E, K의 흡수를 도울 수 있다.

또 샐러드에는 반드시 삶은 달걀, 두부, 닭가슴살, 콩류 등 단백질을 추가해야 한다. 다이어트 중 단백질을 챙기지 않으면 근육량이 줄어 기초대사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면 장기적으로 체중 관리가 더 어려워지는 몸이 된다.

레몬즙, 해독 효과 크지 않아…위장 자극이나 치아 손상 주의해야

이어서 오하영과 박초롱이 디톡스를 위해 섭취했다는 레몬즙은 비타민 C와 산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고 물에 희석해 먹으면 수분 섭취를 늘릴 수 있다. 다만 몸의 해독 기능은 이미 간과 신장에서 수행되고 있으므로 특정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한다고 뚜렷한 해독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

특히 공복에 레몬즙을 자주 마시면 강한 산성으로 인해 위 점막 자극이나 치아 법랑질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물에 충분히 희석하고, 마신 후에는 물로 입을 헹구는 것이 좋다.

성장기에 극단적인 다이어트하면 성장 방해받을 수도

한편, 성장이 진행 중인 어린 나이에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면 성장에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 면역력 저하와 피로감, 집중력 저하도 동반될 가능성이 크다. 여성 청소년의 경우 극단적인 식사 제한은 생리 불순이나 골밀도 저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중 조절이 필요하다면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줄이기보다는 가공식품과 단 음료를 먼저 줄이도록 한다. 식사는 양질의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으로 섭취한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무턱대고 굶기보다 활동량을 늘려 칼로리는 소모하는 방식이 적합하므로 가벼운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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