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BTS 뷔, ‘겨울 국민 간식’ 한입 덥석…혈당엔 어떨까?

[셀럽헬스] 뷔도 좋아하는 겨울 간식

뷔가 붕어빵을 먹으며 잠시 여유를 즐겼다. 사진=뷔 SNS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본명 김태형)가 겨울 길거리 간식을 즐겼다.

뷔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1월 오아리 2월 하지메(1월 끝 2월 시작)”라는 글과 함께 일상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자다 깬 듯 부스스한 머리에도 빛나는 미모,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연습실에서 스트레칭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그 중 눈길을 끈 사진은 뷔가 ‘겨울철 국민 간식’인 붕어빵(잉어빵)을 입에 물고 거리에 서 있는 모습이다. 해 질 무렵 가로등이 켜진 거리에서 편안한 블랙점퍼에 마스크를 쓴 뷔는 붕어빵을 입에 문 채, 봉지를 소중히 품에 안고 있다. 붕어빵을 머리부터 먹나, 꼬리부터 먹나로 종종 갈리는데 뷔는 머리부터 입에 넣었다.

뷔가 거리에서 붕어빵을 즐기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사진=뷔 SNS

뷔가 속한 K팝 대표 그룹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하고 약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한다. 3월 21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으로 복귀 무대를 갖고 월드투어에 나선다. 컴백 준비로 바쁜 가운데 포착된 글로벌 스타의 소탈한 일상이 팬덤 아미를 설레게 했다.

뷔가 즐긴 붕어빵은 겨울철 거리에서 만나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간식이다. 따끈한 붕어빵 한 입 먹으면 추위가 가시고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인기 간식 붕어빵, 건강에는 어떤지 살펴봤다.

팥 붕어빵의 원재료인 팥은 이뇨 작용으로 부종 완화를 돕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겨울 국민 간식 붕어빵, 건강에는 어떨까

겨울 인기 간식 붕어빵은 밀가루 반죽과 설탕이 많은 속재료로 이뤄져 있어 탄수화물·당·열량이 높다. 그래도 다른 케이크·과자류와 비교하면 ‘가끔 즐기는 겨울 간식’으로는 무난한 편이다. 붕어빵에 들어가는 팥앙금과 슈크림의 원재료에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점도 있다.

팥앙금의 원재료인 팥에는 여러 장점이 있다. 비타민B1이 풍부하고 사포닌이 많아 면역력 강화와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뇨작용으로 노폐물 배출에 좋고,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과 부종 완화에 효과적이다. 식물성 단백질·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 좋다.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은 활성산소를 줄여 노화 예방,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단, 손발이 차고 소화가 잘 안 된다면 체온 저하를 고려해 섭취량을 조절한다. 팥의 강한 이뇨 작용이 체온을 떨어뜨리고 수분을 과다 배출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팥은 이렇게 건강한 식재료이지만 붕어빵 속 팥은 대부분 ‘팥+설탕+기름’이 섞인 팥앙금이라서 주의가 필요하다. 설탕이 많이 들어 칼로리와 당 부담이 크고,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다. 팥 붕어빵 1개는 열량이 120~130kcal 정도로, 여러 개 먹으면 밥 한 공기(약 200kcal)보다 쉽게 높아질 수 있다. 당뇨,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경우 과량 섭취 시 혈당 급상승에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한 번에 1~2개 정도 간식으로 먹는게 좋다. 아울러 그 날은 다른 빵·과자, 음료 당 섭취를 줄인다. 가능하다면 천천히 먹어 포만감을 살리고, 저녁 늦게보다는 활동량 있는 낮 시간대에 먹는 게 낫다. 뷔처럼 맛있게 먹고 컴백 준비로 열량을 다량 소모한다면 그리 걱정할 일은 없다.

슈크림의 주재료는 달걀·우유로, 우유는 단백질·칼슘을 공급하고, 갈증 해소와 심폐 기능 보강에 도움이 된다. 달걀에는 양질의 단백질·비타민이 있어, 속을 편안하게 하고 영양 보충도 된다. 하지만, 이 재료들로 만든 슈크림에는 버터·설탕이 많아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포화지방 섭취량도 증가한다. 특히 당뇨나 혈당 관리 중인 사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슈크림 붕어빵 1개의 열량은 약 160~170kcal으로 팥 붕어빵보다 높은 편다. 1회 기준으로 1~2개 정도만 먹고 그 날은 다른 크림빵, 케이크, 달달한 음료는 자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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