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은 우리 몸과 뇌에 큰 영향을 미친다. 연구에 따르면 영양이 부족하면 심각한 우울증, 불안, 공격성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식단을 좋게 바꾸고 음식을 제대로 먹으면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어떤 음식은 긍정적인 기분이 들게 하고 에너지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미국 건강 포털 ‘더헬시(TheHealthy)’ 등의 자료를 토대로 기분을 좋게 해주는 식품을 알아봤다.
신선한 물=수분을 충분히 유지하면 기분이 쉽게 좋아질 수 있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두통, 뇌 안개, 피로, 몸살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물 섭취량을 적정 수준으로 늘리면 기분 저하, 긴장, 우울증 등의 증상이 줄어든다.
오메가-3 풍부한 생선=연어, 고등어, 참치 등 해산물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오메가-3 지방산은 건강에 좋은 지방이다. 심장, 눈, 뇌 등 온몸에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은 항염증제이며 뇌에 들어가 기분을 조절하는 분자와 신경 전달 물질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오메가-3 지방산이 부족하면 우울증, 불안 등 기분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요구르트=전문가들은 “장내 박테리아는 실제로 세로토닌, 도파민 등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 물질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종전 연구에서 이런 화학 물질을 유발하는 데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특정 박테리아가 확인됐다.
바로 락토바실러스라는 균주다. 연구에 따르면 요구르트, 소금에 절인 양배추 등 식품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이 좋은 박테리아를 장에 공급하면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릴 수 있다.
바나나=바나나에는 비타민B6가 풍부하다. 이는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영양소 가운데 하나다. 바나나는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코티지치즈=코티지치즈에는 아미노산 L-티로신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기분에 영향을 미치고 쉽게 고갈될 수 있는 두 가지 신경 전달 물질(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을 만드는 데 필요하다. 콩 제품, 닭고기, 생선, 견과류, 씨앗, 아보카도, 바나나 등에도 이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아미노산이 매우 많이 들어 있다. 아미노산은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을 만들고 사용하는 데 필수적인 단백질을 구성하는 성분이다. 코티지치즈에는 우울증을 누그러뜨리는 미네랄인 셀레늄이 포함돼 있다.
견과류와 씨앗류=마그네슘은 몸의 에너지 생산을 돕는 미네랄이다.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과민성, 불안, 불면증 및 동요를 일으킬 수 있다.
아몬드, 호두 등의 견과류와 호박과 참깨 등의 씨앗은 기분을 좋게 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과 다른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견과류와 씨앗류는 오메가-3 지방산의 훌륭한 식물성 공급원이 될 수 있다. 내장을 튼튼하게 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굴=굴에 많이 들어있는 아연 성분은 불안, 우울증을 낮추고 아미노산의 일종인 티로신은 기분을 좋게 해주는 도파민 호르몬을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굴을 썩 좋아하지 않으면 달걀, 견과류, 콩류 등에서 일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먹으면 행복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1. 많은 음식들이 뇌에서 세로토닌이나 도파민을 분비하게 도와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또한, 음식을 먹는 행위 자체가 심리적인 만족감을 주기도 하죠. 이 외에도 각종 허브나 차, 그리고 개인의 취향에 맞는 음식이 기분을 좋게 할 수 있습니다.
Q2.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음식은?
A2. △아보카도: 비타민 B군과 건강한 지방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블루베리: 항산화 성분이 많아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녹차: L-테아닌 성분이 정신을 진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킵니다.
Q3. 우울감을 완화하는 음식은?
A3.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은 엔돌핀을 촉진시켜 우울감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달걀: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세로토닌 생성을 도와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오트밀: 섬유질이 풍부하여 기분을 안정시키고 혈당을 안정시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