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옥빈(38)이 11월의 신부가 된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다.
김옥빈 측은 “11월16일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가족을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마녀’와 ‘악녀’를 비롯한 많은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김옥빈. 그는 평소 뛰어난 자기 관리로도 유명하다. 승마를 비롯한 다양한 운동으로 체력을 유지하고, 식단도 철저하게 지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비 신부 김옥빈의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코어 근육 강화에 좋은 승마
승마는 말의 움직임에 맞춰 몸의 중심을 잡는 운동이다. 이 과정에서 복부와 허리, 엉덩이 코어 근육을 사용하게 된다. 말의 보폭과 리듬에 맞춰 자세를 잡다 보면 허벅지 안쪽과 종아리 근육이 탄탄해진다. 허리 근육이 강화돼 자세가 교정되는 효과도 있다.
심폐 지구력도 향상한다. 승마는 중간 강도의 유산소 운동에 해당한다. ≪유럽응용생리학저널≫에 따르면 승마할 때는 심박수와 호흡이 상승해 걸을 때보다 더 많은 산소를 섭취하게 된다.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말과 교감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어서다.
다만 승마는 부상 위험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승마전 사전 교육을 충분히 받고 주의 사항을 지켜야 한다. 특히 잘못된 자세로 타면 낙마 사고와 골절 위험이 있다. 정신도 집중해야 한다. 말을 탈 때 정신을 집중하지 않으면 낙마 사고의 위험이 크다.
김수현 한국마사회 재활힐링승마센터 코치는 “승마할 때는 통이 넓지 않은 청바지나 면바지를 입고 헬멧과 장갑을 꼭 착용해야 한다”며 “장갑이 없으면 손이 아플 수 있어 승마용 장갑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말은 눈이 앞에 있어 뒤가 잘 안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육류로 체력 유지, 소스는 스리라차
김옥빈은 한 예능에 출연해 “고기를 안 먹으면 허기가 진다”며 “닭고기와 소고기, 돼지고기를 번갈아 가며 하루에 한 번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 육류는 고품질 단백질로 근육을 유지하고 피로 해소를 돕는다. 철분과 아연도 풍부해 빈혈을 예방하고 면역력도 높인다.
단백질은 소화가 느리고 위에 오래 머물러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백질을 섭취하면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도 줄어들어 다른 음식을 먹고 싶다는 욕구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다만 단백질만으로 이뤄진 식단은 췌장에 무리가 된다. 채소와 적당량의 탄수화물로 이뤄진 식단을 챙겨야 한다.
김옥빈은 다이어트를 위해 양념 대신 소금만 뿌려 먹는다고. 대신 양념이 잘된 고기가 먹고 싶을 때는 시판용 저칼로리 소스를 찍어 먹는다고 설명했다. 김옥빈은 “집에 스리라차 소스가 떨어지면 불안하다”고 했다.
스리라차 소스의 주성분은 고추와 마늘, 식초, 설탕, 소금이다. 최근에는 설탕 대신 열량이 거의 없거나 낮은 대체당을 써서 만든 제품도 판매되고 있다. 스리라차 소스는 음식에 매콤함을 더해 입맛과 활력을 돋운다. 또 스리라차 소스의 주성분인 고추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체지방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