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 (금)

심장 건강을 위하여... 좋은 식품 vs 나쁜 식품

금연, 절주, 규칙적 운동에 더해 건강한 식단 유지해야 심장 건강 지켜

오메가-3 지방산과 항산화 성분이 많은 연어는 심장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가슴 통증, 두근거림, 호흡 곤란, 어지러움, 상체 압박감 등 심장 이상 증상이 30분 이상 지속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평소 심장 건강을 지키려면 금연, 절주,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저 염식 및 채소, 생선 위주의 건강한 식단이 필수적이다.

또한 적정 체중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은 심장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균형 잡힌 식사는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데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심장 건강에 득이 될 수도 해가 될 수도 있다. 미국 식품·영양 매체 ‘이팅웰(EatingWell)’ 등의 자료를 토대로 심장에 좋은 식품과 나쁜 식품을 정리했다.

심장 건강에 좋은 식품은?

콩류=렌틸콩, 검은콩, 강낭콩 등에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런 섬유질은 혈압을 낮추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효능이 있다. 또 콩류에는 심장에 좋은 엽산도 많이 들어있어 포화 지방이 많은 동물 단백질을 대신할 완벽한 식품으로 꼽힌다.

견과류=아몬드, 호두, 잣, 캐슈넛 등의 견과류에는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다. 이런 성분들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줄이는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늘린다. 하지만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이지만 지방 함량이 많은 만큼 적당히 먹는 게 좋다. 이런 견과류는 하루에 4분의 1컵 정도 분량이 적당하다.

오트밀=귀리 가루로 죽을 쑤어 소금, 설탕, 우유 등을 넣어 먹는 오트밀에는 오메가-3 지방산과 엽산, 칼륨, 섬유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런 성분들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동맥 폐색을 막는 효능이 있다.

연어=연어에는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심장마비 위험을 줄여주는 오메가-3 지방산과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또한 이런 성분들은 심장 부정맥 위험도 줄인다. 고등어, 청어, 정어리 등도 연어 못지않게 이런 건강 효과를 갖고 있다.

심장 건강에 나쁜 식품은?

가공육=가공육은 저장성을 높이거나 영양을 강화하기 위해, 또는 소화 흡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특수한 가공을 한 고기를 말한다. 이런 가공육에는 나트륨과 보존료, 질산염, 아질산염 등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런 성분들은 심장 질환과 연관성이 있다. 베이컨과 소시지, 핫도그 같은 가공육은 최악의 동물성 단백질을 제공하는 식품으로 꼽힌다.

탄산음료=심장 건강을 얘기할 때 지방, 콜레스테롤, 고혈압 등이 주로 거론된다. 하지만 당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당분이 많은 탄산음료는 심장 건강을 위해 되도록 피해야 한다. 탄산음료 20온스(약 591㎖)에는 당분이 65㎎이나 들어있다. 매일 탄산음료 한 캔만 마셔도 심장마비 위험을 20%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짠 음식=나트륨 하루 권장량은 1500㎎이지만 미국인들은 보통 하루에 3400㎎의 나트륨을 섭취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나트륨이 너무 많이 들어간 짠 음식은 혈압을 올려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다. 고혈압은 심장병의 주요 위험 인자다. 되도록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한다.

프렌치프라이=프렌치프라이 등 튀김식품 중에는 원가를 줄이기 위해 인공 트랜스 지방이나 경화유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튀김식품은 종종 트랜스 지방인 쇼트닝으로 조리된다. 트랜스 지방은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 상승과 연관성이 있다. 트랜스 지방은 좋은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늘린다. 튀김식품을 고를 때는 올리브오일 등 심장 건강에 좋은 기름을 사용했는 지 알아봐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Q1. 심장 질환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A1. 흉통: 가슴 중앙이나 왼쪽에서 발생하는 통증은 심장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특히, 운동 중이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흡 곤란: 숨쉬기가 어려운 느낌이 든다면 심장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 기절: 심장 문제로 인해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어지럼증이나 기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피로감: 평소보다 쉽게 피곤하거나 에너지가 부족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종: 발이나 발목에 부종이 생기면 심장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Q2. 심장 질환에 대한 가족력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2. 가족 중에 심장병 환자가 있다면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건강검진과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40대 이상부터는 심장 건강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Q3. 심장마비와 협심증은 어떻게 다른가요?

A3. 심장마비는 심장에 공급되는 혈류가 차단되어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상태입니다. 협심증은 심장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가슴에 통증이 발생하지만, 심장 근육의 영구적인 손상은 없습니다. 통증은 대개 운동이나 스트레스 후에 발생하며 휴식이나 약물로 완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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