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현빈이 아내인 배우 손예진이 끓여준 떡국을 설 음식으로 추천했다.
현빈이 칭찬한 손예진 표 떡국은 개그우먼 이영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려졌다. 이영자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서 엄동설한을 녹이는 따뜻한 밥상을 준비했다. 이날 이영자는 가마솥 생선찜과 더불어 현빈이 추천한 매생이 굴 떡국을 끓였다.
이영자가 최근 방송에서 만난 현빈에게 설날 어울리는 떡국 메뉴를 추천해달라며 “아내가 끓여준 떡국?”을 묻자, 현빈은 손예진이 만들어 준 “매생이 굴 떡국”을 꼽으며, ‘엄지척’ 포즈로 추천했다.
이영자는 현빈의 추천대로 매생이 굴 떡국을 끓이며 “바다향이 가득하다, 매생이에 굴을 넣으니 바다에 바다를 더한 것”이라고 표현했다.
이영자는 매생이 굴 떡국을 맛본 뒤 “고향에서 익숙한 맛이라 너무 좋다”며 “현빈 씨가 맛있게 먹었던 매생이 떡국 맛있게 먹고 있다. 예진씨 고마워요”라고 인사했다.

매생이 굴 떡국
매생이 굴 떡국은 겨울철 대표적인 제철 보양식으로 불린다. 매생이와 굴은 한국의 제철 해산물로 영양이 풍부하며, 특히 설 음식처럼 함께 먹을 때 건강 효과가 배가된다.
매생이와 굴은 11월부터 3월까지 영양소가 가장 풍부하며, 추운 겨울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적합하다. 바다의 신선한 미네랄과 단백질이 많아 추위로 약해진 기력을 회복해주는 효과가 있다. 철분·칼슘·타우린이 풍부해 빈혈 예방, 피로 회복, 장 건강에 좋으며 숙취 해소와 간 보호 시너지가 크다. 저칼로리·고단백으로 다이어트에도 유익하고, 떡국 형태로 먹으면 영양 균형이 잘 맞춰진다.
이영자는 떡을 먼저 넣어 끓이다가 매생이, 굴을 차례로 넣고 파와 참치액젓을 넣어 깔끔하고 시원하게 떡국을 완성했다.

매생이, 굴 효능…음식 궁합도 최고
매생이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미네랄, 비타민, 식이섬유, 해양엽록소가 많아 노폐물 배설과 혈액 정화를 돕는다. 철분(우유의 40배)과 칼슘(우유의 5배)이 풍부해 빈혈 예방, 골다공증 방지, 변비 해소에 좋으며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 방지 효과도 있다. 위궤양 진정과 간 영양 공급에도 탁월하다.
굴은 타우린과 아연이 많아 피로 회복, 간 기능 개선,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칼슘, 철분, 비타민 B·E가 풍부해 빈혈 예방, 뼈 건강, 성인병 예방,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에도 유익하다. 스트레스 해소와 알코올 해독 작용으로 숙취에도 좋다. 다만 노로바이러스가 겨울철에 특히 많아 굴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굴은 생으로 먹지 말고 중심 온도 85도 이상에서 최소 1분 이상 끓이거나 굽는 것이 필수다. 겉만 익으면 내부 바이러스가 살아남을 수 있으니 충분히 익힌다.
매생이와 굴의 조합은 음식 궁합이 최고로, 간 보호(아미노산·미네랄 공급), 숙취 해소, 빈혈 개선 효과가 더 커진다. 철분·칼슘 보충, 타우린·식이섬유 결합으로 영향 균형이 강화돼 성장기·갱년기·노인에게 특히 권장되며, 국이나 떡국으로 먹으면 소화에 부담도 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