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현아가 49kg 체중을 인증했다.
최근 현아는 개인 계정을 통해 “50끝에서 앞자리 바꾸기까지 참 힘들다. 아직 멀었구나. 그동안 얼마나 먹었던 거니 김현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현아는 체중계에 올라간 모습이다. 체중계에 나타난 숫자는 49kg이다.
앞서 현아는 “춤출 때 살짝 몸이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원하는 예쁜 선의 춤을 추려면 (살을) 좀 빼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운동을 하고 있다”며 “선생님과 1시간 (운동을) 하고 그 뒤에 6시간 정도 걷기도 하고 조금 혹독하게 하고 있다. (운동하러 갈 때) 공복으로 하거나 달걀 흰자 2개를 먹고 간다”고 체중 감량 비결을 공개한 바 있다.
노력 끝에 현아는 다이어트에 성공했고, 현아의 말대로 50kg대 끝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해 49kg까지 감량했다면 약 10kg가량 체중을 줄인 것이다. 현아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이어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체지방 소모에 효과적인 공복 운동…단백질 보충해 근손실 방지해야
현아의 체중 감량 비결인 공복 운동은 체지방 소모에 효과적이다. 공복에는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낮은 상태이므로 몸이 에너지원으로 지방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식사 후 운동을 하면 우선적으로 혈당과 저장된 탄수화물이 먼저 소비되지만 공복 상태에서는 상대적으로 지방 연소 비율이 높아진다.
다만 체내에 저장된 연료가 고갈되면 몸은 근육 단백질을 분해해 에너지를 얻으려 한다. 이때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가령 현아가 운동 전 먹는다는 달걀 흰자는 대표적인 저칼로리 고단백질 식품이다. 현아처럼 운동 전 달걀 흰자를 먹으면, 혈액 내 아미노산 농도를 높여 운동 중 근육을 보호할 수 있다.
6시간 걷기, 체중 감량 효과 크지만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높이기도
현아가 다이어트를 위해 한다는 6시간 걷기는 장시간 유산소 운동에 속한다. 평균 걷기 속도(시속 45km)로 6시간을 걸으면 체중 60kg 기준 약 1200~1500kcal을 소모할 수 있다. 이는 하루 섭취 칼로리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큰 소모량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장시간 운동을 하면 탄수화물과 지방은 물론 단백질까지 동원될 수 있다. 체내 연료가 고갈될수록 근육까지 분해해 에너지를 만들려는 경향이 강해지며 이는 근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장시간 유산소 운동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높여 체내 염증과 식욕을 높일 수 있다.
공복에 장시간 걷기하면 저혈당 위험 커
특히 현아처럼 공복에 장시간 운동을 하면 저혈당 위험이 커진다. 만약 공복 운동 중 어지럼증, 식은땀, 심한 피로, 심박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당분을 보충해야 한다.
장시간 운동은 수분과 전해질 손실 위험도 매우 크다. 따라서 운동 중 이온음료나 소금이 든 음료로 반드시 전해질을 보충해야 한다. 운동 후에는 단백질, 복합 탄수화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최소 7~8시간 숙면을 취해야 피로 누적과 면역력 저하를 막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