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미나의 시누이 박수지가 간헐적 단식으로 4kg 감량에 성공했다.
박수지는 최근 자신의 SNS에 “2주 동안 14시간 간헐적 단식 해봤다. 이전에 나는 단순히 굶는 안 좋은 다이어트도 해봤는데 간헐적 단식이 오히려 처음에 힘들었다. 아예 안 먹는 것보다 중간에 먹고 참는 게 느낌이 다르더라. 그래도 익숙해져서 이제는 수월하게 하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박수지는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며 14시간 간헐적 단식에 도전했다. 그는 “처음부터 16시간 단식은 힘들 것 같아서 14시간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침 8시에 가볍게 식사한 뒤 점심에는 일반식을 먹고 저녁 5시에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하루 세 끼를 구성했다. 그 결과 2주 동안 4kg 감량에 성공해 95kg을 달성했다.
박수지는 “예전에는 굶어야만 위가 줄어드는 줄 알았지만 단식하면서도 위가 줄어서 별로 많이 먹지 못하더라”며 “그냥 굶는 게 아니라서 진짜 내 몸이 변하는 게 느껴진다. 속도 편하고 부기도 좋고 아침에 몸이 훨씬 가벼워졌다. 그래서 이제는 16시간으로 도전하려고 한다”고 다짐을 전했다.
앞서 박수지는 지난해 8월부터 미나, 류필립 부부의 도움을 받아 식단 관리와 꾸준한 운동을 통해 150kg에서 78kg까지 감량하는 데 성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요요 현상을 겪어 100kg대까지 다시 살이 쪘고 현재 재감량에 도전하고 있다.
혈당 조절과 체지방 연소에 효과적인 ‘간헐적 단식’
박수지가 체중 감량 효과를 본 방법이라는 간헐적 단식은 하루 중 12~16시간 정도 음식을 먹지 않고 공복을 유지하는 식이요법이다. 공복을 유지하는 동안 몸은 저장해놓은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바꿔 쓰기 시작하므로 체지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효과를 보려면 공복을 최소 12시간~최대 24시간 유지해야 한다. 마지막 음식 섭취 후 12시간이 지나는 시점부터 인슐린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고 지방이 주 연료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공복 후 첫 식사 폭식 주의해야…공복 유지 중 저혈당 증상 나타나면 즉시 중단
공복 후 첫 식사는 폭식으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식사 전 따뜻한 물 한 잔을 마시고 천천히 오래 씹으며 식사를 해야 한다. 특히 아침 식사에 단백질과 복합탄수화물 식품을 충분히 포함하면 포만감와 에너지 지속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점심에는 일반식을 먹되, 탄수화물 과잉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혈당 급상승은 오후 피로와 폭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녁에는 단백질 중심의 가벼운 다이어트식이 바람직하다. 이후 공복 유지가 시작되므로 과도한 염분과 기름진 음식은 피해야 한다.
한편, 간헐적 단식을 자제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당뇨 환자나 임산부, 노인, 위장 질환자는 공복 유지로 인해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무기력증이나 빈혈, 피로감 등이 생길 위험이 크다. 만약 여기에 속하지 않더라도 간헐적 단식 중에 어지럽거나 손이 떨리는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공복 유지를 중단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