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 (금)

“뺄 게 어딨다고” 김유정, 중학생 때 ‘이 부작용’ 경험 고백…뭐길래?

[셀럽헬스] 배우 김유정 다이어트 부작용

김유정이 언급한 폭식증은 체중을 줄이겠다는 열망,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이 병적인 중독으로 이어지면서 흔히 발생한다. 사진=김유정 인스타그램

배우 김유정이 과거 다이어트 스트레스로 폭식증을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최근 김유정은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했다. 영상에서 김유정은 중학생 시절 다이어트 스트레스 탓에 폭식증을 겪었다고 전했다. 김유정은 “어릴 때는 한참 많이 먹을 땐데 못 먹게 하니까 많이 서러웠다”며 “중학생, 고등학생 때 장롱 안에 보물 상자 같은 박스가 있었다”고 말했다.

장롱 속 상자에는 김유정이 먹고 싶은 간식이 가득했다. 김유정은 “상자에 먹고 싶은 간식들을 주섬주섬 모았는데 갑자기 ‘내가 왜 이렇게 못 먹어야 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이런 생각이 들면 10분 안에 그걸 다 먹었다”고 말했다.

폭식증, 음식에 대한 통제력 잃는 병

김유정이 언급한 폭식증은 체중을 줄이겠다는 열망,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이 병적인 중독으로 이어지면서 흔히 발생한다. 섭식장애의 대표 사례는 폭식증과 거식증이 있다. 폭식증은 자신의 몸매와 체중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것이다. 음식을 먹는 동안 음식 섭취에 대한 통제력을 잃는 병이다.

이들은 음식을 먹은 뒤 살이 찌는 것이 두려워 설사약이나 이뇨제 등을 남용한다. 목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구토를 유발하거나 과도하게 운동하는 등 극단적인 행동을 한다.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청소년기에 욕구를 적절하게 표출하고 해소하지 못하면 폭식증이 쉽게 나타날 수 있다.

성격 장애, 알코올 의존증, 자해 등 충동조절장애가 있는 경우도 폭식증 위험이 크다. 신경생리학적으로는 식욕을 관장하는 뇌 경로와도 관계가 있다. 뇌의 회로 체계가 망가지면 음식 섭취에 대한 통제력을 잃을 수 있다.

거식증·폭식등 모두 겪는 사람도 흔해

폭식증만 나타날 수도 있지만 거식증과 폭식증 모두 겪는 사람도 흔하다. 거식증 환자는 비만이 아님에도 스스로를 과체중이라고 느끼는 것이다. 살을 빼기 위해 식사량을 대폭 줄이고 식후 인위적으로 구토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므로 영양소 결핍, 판단력 부족 등으로 이어진다.

이런 부작용 없이 다이어트를 하려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챙기면서 비타민과 미네랄 등도 섭취할 필요가 있다. 장기간 실천 가능한 자신만의 방법을 찾고 건강을 목적으로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섭취량을 줄이거나 한 가지 음식만을 먹는 등 방법은 금물이다. 근육량 감소, 기초대사량 저하, 영양 결핍 등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청소년기는 다이어트보다 성장이 우선이므로 균형잡힌 식단과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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