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심진화가 채소 위주의 건강한 식단으로 요요 없이 날씬한 체형을 유지해 눈길을 끈다.
심진화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건강식으로 먹어야 함’이라는 글과 함께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 사진을 올렸다. 여기에는 양배추쌈과 생채소, 삶은 달걀, 참치 쌈장이 담겨 있다.
꾸준한 식단으로 12kg 감량에 성공한 심진화. 그의 말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채워진 식탁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위주의 식사는 혈당 안정과 포만감 유지에 매우 좋다.
포만감 높은 채소, 혈당 급상승 완화
이 식단의 가장 큰 특징은 채소의 비중이 높다는 점이다. 양배추와 상추, 오이, 파프리카 등으로 접시 대부분을 채운 모습이다. 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위에서 수분을 흡수해 부피가 커지면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준다. 또 음식이 위에서 소장으로 이동하는 속도를 늦춰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도 완화한다.
국제학술지 《Nutrients》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 포만감이 증가하고 전체 열량 섭취량이 감소하면서 체중 관리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양배추는 비타민C와 비타민K가 풍부하고 위 점막을 보호하는 비타민U도 함유하고 있다.
삶은 달걀과 참치, 근육 지키는 단백질 공급원
심진화 식단에서 또 주목할 부분은 단백질이다. 삶은 달걀 1개와 참치쌈장은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한다. 다이어트 중에는 체중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제학술지 ≪비만과 대사증후군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체중을 감량할 때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포만감을 높여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심진화가 건강한 음식으로 선택한 달걀은 필수아미노산을 균형 있게 함유한 대표적인 고품질 단백질 식품이다. 참치는 단백질뿐 아니라 오메가-3 지방산과 셀레늄도 함께 공급한다. 보통 참치쌈장을 만들 때는 기름을 제거한 참치에 된장을 적게 넣어서 나트륨을 줄인다.
탄수화물 너무 적어… 운동 능력 떨어지고 피로감
심진화의 식단은 다이어트에 좋지만 장기적으로 지속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탄수화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탄수화물이 지나치게 적으면 운동 수행 능력이 떨어지고 피로감이나 집중력 저하를 느낄 수 있다.
장기간 체중을 건강하게 관리하려면 현미밥이나 귀리, 고구마 같은 복합탄수화물을 함께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체중 감량이 목표라고 해도 모든 끼니를 저탄수화물 식단으로 유지하지 말고 운동을 병행하면서 적당량의 탄수화물을 먹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