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김세아(44)가 23kg 감량 비결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 출연한 김세아는 “다이어트 전 몸무게가 90kg이었다. 그대로 두면 세 자릿수가 될 것 같아 큰맘 먹고 2년 전, 42세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지방을 완전히 걷어내면서 ‘내 천(川)자’ 복근이 생겼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2년째 요요 없이 체중을 잘 유지하고 있다는 그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돌아와 손수 밥상을 차렸다. 김세아는 “덜 짜게, 덜 자극적인 저염식단을 한다”며 “백미 대신 잡곡밥을 먹는다”고 말했다.
식이섬유 많아 포만감 큰 잡곡밥, 혈당 조절에도 좋아
김세아가 체중 관리를 위해 먹는다는 잡곡밥은 흰쌀밥보다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 흡수가 비교적 천천히 이뤄진다. 때문에 식후 혈당 상승이 완만하며,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이는 과식을 줄이고 간식 욕구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풍부한 식이섬유로 인해 갑자기 섭취량을 늘리면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가 증가할 수 있다. 또 씹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으면 소화가 불편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천천히 오래 씹어 먹어야 한다. 소화가 어렵다면 백미와 잡곡을 3:7 또는 5:5 비율로 섞어 점진적으로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나트륨 섭취 줄이면 부기 완화돼 몸 가벼워져
저염식 또한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나트륨 섭취가 많으면 체내 수분이 정체돼 몸이 붓고 체중이 증가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염분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부기가 완화될 수 있으며 혈압 관리와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려면 가공식품을 멀리하고 국물은 최소한만 섭취한다. 한편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시금치, 감자, 고구마, 바나나, 아보카도 등 식품을 자주 식단에 포함하도록 한다.
한편, 김세아처럼 운동을 병행한다면 단백질을 꼭 보충해야 한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근육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므로 매 끼니에 생선, 두부, 달걀, 콩류, 살코기 등의 단백질 식품을 포함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