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36)가 건강 식단을 공개했다.
선예는 지난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해독할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 등 색색 채소가 넓은 찜기에 가득 담겨 있다. 선예는 이 채소들을 쪄서 소스 없이 먹으며 자기 관리를 이어갔다.
선예는 지난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해 활동하다 2013년 캐나다 교포 선교사와 결혼, 세 딸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뮤지컬 ‘드림하이’ 출연으로 팬들을 만난 선예는 운동과 식단으로 건강을 지키고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선예처럼 다양한 채소를 쪄서 먹으면 어떤 점이 좋을까?
양배추·브로콜리·당근·토마토…항산화·해독·다이어트 효과
선예 식단에 들어간 네 가지 채소는 칼로리가 낮고 항산화·해독·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이 네 가지를 선예처럼 쪄서 한끼에 먹으면 전형적인 ‘해독·다이어트 식단’이 된다.
양배추는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많아 적은 칼로리로도 포만감을 준다. 비타민 C,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성분이 많아 만성질환·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위 점막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 있어 위 건강 식재료로 추천된다.
브로콜리는 선예가 말한 해독에 특히 좋다. 브로콜리는 간에서 독소를 처리하는 해독 효소를 돕고, 항산화 성분·비타민·무기질이 혈액 내 독소 배출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어 ‘해독 채소’로 인기다. 설포라판, 인돌 같은 성분을 통한 항암 작용이 보고된 채소로, 암과 싸우는 효소를 활성화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효과를 낸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 유지와 배변에 도움을 줘 체중 관리에도 유리하다.
당근은 채소 중 베타카로틴 함량이 매우 높은데,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시력·점막·면역 유지에 좋다. 베타카로틴이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여러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이섬유와 적당한 단맛 덕분에 포만감과 만족도를 높여줘 간식 채로로 인기가 있다.
토마토의 붉은색 성분인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활성산소 생성 억제를 통해 노화와 세포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심혈관 건강, 일부 암 예방, 피부 탄력·피부 건강에 좋은 슈퍼푸드로 소개될 정도로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다.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다.
채소를 쪄 먹으면 좋은 점
조리법도 중요하다. 야채를 쪄 먹으면 영양 손실을 줄이고 소화가 쉬우며 칼로리도 낮아 건강에 좋다. 찌는 조리법은 끓는 물에 직접 담그지 않고 수증기로 익히기 때문에 수용성 비타민의 손실을 줄이고 채소의 영양소를 상대적으로 더 잘 보존하는 방법이다. 채소 본연의 단맛과 향도 살아난다.
기름을 거의 쓰지 않으면서도 부피가 줄어 많이 먹기 쉬워, 칼로리는 낮게 유지하면서 채소 섭취량과 포만감을 늘리기에 좋다. 너무 센 불이나 과도한 시간만 피하면, 식감이 부드러워져 위 부담을 덜면서도 해독·다이어트 식단에 잘 맞다.
야채찜, 소스 없이 먹으면 다이어트 효율↑
마요네즈·크림·달콤한 드레싱 등을 쓰지 않으면 불필요한 설탕·지방·열량이 크게 줄어들어 다이어트 효율이 올라간다. 간을 최소화하면 재료 자체의 맛과 포만감에 집중하게 되어, 과식·자극적인 맛 선호를 줄이고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소금·설탕·첨가물이 적어지면 체액 저류, 혈압 상승, 인슐린 급상승 같은 부담을 줄여 전반적인 대사 건강에 더 유리한 패턴을 만들 수 있다.
너무 심심하다 싶으면, 간장·식초·들기름·발사믹 식초 베이스 소스를 곁들이도록 한다. 소스 중 스리라차 소스는 칼로리가 낮고 매운맛으로 식욕을 억제하며 대사를 촉진하는 효과를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