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선미가 몸무게를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선미와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선미는 “이번에 11㎏을 감량했다던데”라는 물음에 “오보”라며 “11㎏을 지금 감량한 게 아니고 4년 정도 꾸준히 감량한 것”이라고 정정했다.
이어 그는 “제가 아마 ‘보랏빛 밤’, ‘날라리’ 할 때 쯤 52㎏였다. 지금은 44㎏다”라고 말했고 이에 홍윤화는 “예? 44㎏라고요?”라며 놀라워했다.
MC 황치열은 “이렇게 장기간으로 뺀 건 아예 자기 거다. 요요도 없다”고 설명했고 홍윤화는 “참나, 44㎏ 정도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다. 2, 3학년 때”라며 “내장 다 들어있는 거 맞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활동기에 견과류·밤·고구마·곤약 등 먹으며 다이어트
앞서 선미는 월드투어 준비를 위해 52kg까지 체중을 늘린 후 컴백을 위해 41~43kg까지 살을 뺐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단기간에 감량한 것은 아니고 몇 년에 걸쳐 원래 몸무게로 돌아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활동기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아침으로 견과류 1봉, 밤 1봉을 먹었다. 체력이 너무 바닥날 때면 고구마말랭이 70g을 먹었다”며 “너무 배고픈데 귀찮고 빨리 자야 할 때, 곤약 냉모밀 먹어라. 따로 조리할 필요 없이 뜯어서 얼음 띄워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선미의 식단 중 견과류는 소량으로도 포만감을 주며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다. 밤과 고구마 말랭이는 소화와 흡수가 천천히 이뤄지는 복합탄수화물 식품으로,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으면서 에너지를 공급한다.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곤약면은 칼로리가 거의 없고 포만감이 커 다이어트 야식으로 적합하다.
실제로 선미처럼 견과류, 밤, 고구마 등만 먹으며 식사를 제한하는 것은 섭취 칼로리를 대폭 낮춰 체중을 빠르게 감량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만 영양 균형이 잡힌 식단은 아니므로 장기간 유지하면 영양 결핍을 겪을 수 있다.
체중 감량 효과 빠르지만 영양 부족해 부작용 겪을 수도
특히 선미의 다이어트 식단은 칼로리가 하루 400~600kcal 수준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체중 감량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 다만 필수영양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몸매 관리를 위해 단기간만 지키는 것이 안전하다. 장기간 유지할 경우 근손실, 피로감, 빈혈, 기초대사량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선미 역시 이와 같은 식단은 활동기에만 단기간 지켰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는 4년에 걸쳐 11kg을 감량했다고 했는데 이는 연평균 약 2.5~3kg 수준의 변화이므로 신체 대사에 큰 무리가 없으며, 근손실·요요 가능성도 비교적 낮다.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려면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20% 정도만 줄이고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식단은 충분한 단백질과 복합 탄수화물, 불포화지방을 포함해 구성한다.
운동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주 3~5회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걷기, 조깅, 자전거, 수영 등은 지방 연소에 좋은 유산소 운동이다. 여기에 스쿼트, 런지 등 대근육 위주의 근력 운동을 하면 기초대사량을 높여 요요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