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 (금)

올 한 해 짜증나는 일 없으면 좋지만…이렇게 하면 금방 기분 좋아진다고?

산책하거나 감사할 일 떠올리거나 음악 들으면 기분 풀 수 있어

웃으면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기분이 금방 좋아진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살다 보면 마음에 맞지 않은 일이 발생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 때 발칵 역정을 내기보다는 적당히 기분을 풀면서 넘기는 게 좋다.

2026년 병오년 한 해에는 짜증나는 일이 되도록 없어야 하겠지만 만약 발생하더라도 잘 넘기는 방법을 알고 있으면 정신 건강은 물론 신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등의 자료를 토대로 금세 기분을 좋게 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산책=주변을 한가롭게 걸어 다니다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풀린다. 연구 결과를 보면 걷기는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명상으로 마음 비우기=짧게 명상하며 휴식을 취한다. 조용히 앉아서, 눈을 감고, 호흡에 집중한다. 주의가 산만해지면 다시 호흡으로 주의를 돌린다. 끝나면 더 긍정적이고 참을성 있는 느낌을 갖는다.

음악 감상=좋아하는 노래 몇 곡을 틀어 듣는다. 음악은 불안과 고통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일어나서 춤을 춘다면 더욱 더 좋다.

웃기=재미있는 책을 몇 페이지 읽거나, 좋아하는 코미디언이 나오는 동영상을 보거나, 항상 웃음을 주는 친구에게 전화한다. 웃음은 기분을 밝게 하고 심장, 폐, 근육을 자극한다. 두뇌가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엔도르핀을 더 많이 방출하게 한다. 또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

감사할 것들 떠올리기=펜을 들고 오늘 감사해야 할 일을 몇 가지라도 적어본다. 관계, 업무, 삶의 크고 작은 긍정적인 부분을 생각한다.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된다.

다른 사람이 잘되게 빌기=친구, 가족, 동료 또는 잘 모르는 사람을 골라 그들의 행복, 건강, 편안한 삶을 기원한다.

건강에 좋은 간식 먹기=오렌지 등 감귤류,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 오트밀, 통밀 토스트 등 통곡물을 섭취한다. 감귤류는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 체계에 좋고, 견과류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없애 주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통곡물은 뇌가 세로토닌을 더 많이 만들게 해 기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평소 미뤘던 일 하기=책상을 정리하거나 못쓰게 된 전구를 갈거나, 이메일에 답장하거나, 미뤄뒀던 약속을 잡는다. 작은 일이나마 해냈다는 만족감으로 스트레스가 풀리고 일에 대한 추진력이 생길 수도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짜증은 왜 나는 걸까요?

A1. 짜증은 보통 피로, 스트레스, 배고픔, 수면 부족, 기대가 어긋났을 때 같은 상황에서 생겨요. 몸이나 마음이 “지금 힘들어”라고 보내는 신호일 수 있어요.

Q2. 짜증과 화는 뭐가 달라요?

A2. △짜증: 비교적 가볍고 자주 생기는 불쾌감 △화: 더 강하고 폭발적인 감정. 짜증이 쌓이면 화로 커질 수 있어요.

Q3.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는 건 이상한가요?

A3. 전혀 아니에요. 특히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을 때는 작은 자극에도 예민해질 수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겪는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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