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 (금)

노홍철, 두 달 만에 10kg 빼고 복근까지? ‘이 간식’ 끊었다는데

[셀럽헬스] 방송인 노홍철 다이어트 비법

노홍철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사진=노홍철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방송인 노홍철이 2개월 만에 10kg 감량에 성공했다.

최근 노홍철의 유튜브 채널에는 '초콜릿 중독 노홍철 새해맞이 10kg 감량 대박 비법 (다이어트, 요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노홍철은 “많이 불었다. 머리로 감싸고 털로 눌러봐도 젖히면 한 보따리”라며 “다이어트를 할까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불어난 체중 때문에 허리 통증도 더 심해졌다고. 노홍철은 "응급차에 실릴 정도로 허리 통증이 극심했다. 전문의한테 상담받았더니 살 빼라고 처방받았다"고 전했다.

이후 노홍철은 한의원을 찾아 각종 검사를 진행한 후 다이어트 상담을 받았다. 검사 결과 노홍철은 내장 지방과 부종이 심했고, 체중도 82kg으로 적정 체중보다 10kg 이상 더 나가는 상태였다.

한의사는 “밀가루, 튀김, 초콜릿, 아이스크림, 캔디, 젤리 같은 게 가장 문제”라며 “약간 중독 수준이라고 들었다. 이 부분을 개선하지 않으면 감량이 쉽게 이뤄지지 않을 거 같은데 이번 기회에 굴레에서 벗어나 봐라”라고 조언했다.

체중 감량을 결심한 노홍철은 3개월간 지방만 10kg을 빼기로 했다. 다이어트 시작 4일 만에 일본 여행을 떠나게 된 그는 “어떤 디저트들이 있어도 적당히 먹고 있다. 오버하지 않고. 믿기지 않지만 힘들지 않다. 이 추세라면 성공하지 않을까”라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다이어트 6일 만에 3.8kg을 감량했다.

노홍철은 몰디브 여행을 앞두고 다시 체중을 쟀다. 그는 “3개월 동안 천천히 건강하게 빼자고 생각했다. 근데 3개월에 도달해야 될 목표치에 거의 도달했다”며 2주 만에 7kg 감량에 성공한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노홍철은 몰디브 여행에서 식욕을 참지 못했고 일주일 만에 2.9kg이 다시 늘어 충격에 빠졌다. 다시 마음을 다잡은 노홍철은 이후 떠난 발리 여행에서는 아침에 ‘애사비’와 샐러드를 먹으며 식단 관리를 했고, 그 결과 2개월 만에 10kg 감량에 성공했다.

노홍철은 "살 빠지니까 디스크 증상, 통증을 까먹었다. 몸이 바뀌니까 삶이 바뀐다는 이야기가 있지 않냐. 며칠 후에는 화보를 찍는다. 몸이 바뀌었을 뿐인데 안 해본 경험도 오고, 단적으로 지금 체중 변화가 감사한 게 아니라 삶이 바뀌니까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촬영하면서 모니터해 보니깐 살이 정말 많이 빠진 거 같다. 다리도 길어 보인다"며 "복부지방률, 체지방률 늘 오버됐는데 너무 좋은 범위 안에 들어와서 기분 좋다. 앞으로도 하고 싶은 걸 기분 좋은 컨디션을 할 수 있다는 게 최고의 수확인 거 같다"고 덧붙였다.

설탕과 지방 많아 칼로리 높은 초콜릿

노홍철은 평소 달콤한 간식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영상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평소 초콜릿을 중독 수준으로 좋아했다. 초콜릿은 설탕과 지방이 많아서 칼로리가 매우 높은 음식이다. 초콜릿 한 조각(약 30g)만 먹어도 150~200칼로리 정도를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초콜릿에 함유된 설탕은 단순당으로 몸에서 빠르게 소화되고 흡수돼 혈당을 급격하게 올린다. 이렇게 혈당이 치솟으면 인술린이 다량으로 분비되며 지방 축적을 유도할 수 있다.

초콜릿에 들어 있는 포화지방도 비만 위험을 높인다. 포화지방은 체내에서 쉽게 저장되는 성질이 있어 과도하게 섭취하면 고스란히 지방으로 쌓이게 된다. 초콜릿에 들어 있는 트랜스지방도 비슷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방 합성 억제와 혈당 조절에 도움되는 애사비

노홍철은 다이어트를 위해 초콜릿을 비롯한 군것질을 과감하게 끊고 식단 조절에 나섰다. 그가 아침에 먹은 음식 중 ‘애사비’(애플사이다비니거, Apple Cider Vinegar)는 사과를 발효시켜 만든 천연 식초로, 체중 감량과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애사비에 풍부한 초산은 체내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지방 분해 효소의 활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탄수화물 소화를 느리게 해 혈당이 서서히 올라가도록 돕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체지방 축적을 방지하고,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또 애사비에는 천연 프로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 장내 유익균이 활성화되면 소화가 잘 되고, 다이어트 중 흔히 겪을 수 있는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장 건강이 좋아지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체지방 연소 속도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애사비는 강한 산성을 띠기 때문에 원액으로 마시면 식도와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다. 따라서 애사비를 마실 때는 물 200~300mL에 애사비 1~2큰술(10~15mL) 희석해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게다가 애사비의 강한 산성 성분이 치아 법랑질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애사비 섭취 후에는 물로 입을 헹구고 빨대를 이용해 치아에 직접 닿지 않도록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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