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꾸준히 먹으면 좋은 식품 6가지
비타민 등 항산화제 풍부
건강에 좋다는 음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중에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것들이 많아 잘못 먹었다가는 오히려 몸을 해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폭스뉴스’가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매일 먹으면 좋은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베리류=아사이베리, 블루베리 등 베리류에는 그 어떤 과일보다도 항산화 성분이 많다. 암과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좋으며 나이에 따른 기억력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베리류에는 비타민A, C가 많이 들어 있어 심장혈관을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호두=연어보다 오메가-3 지방산이 많고 적포도주보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성분인 폴리페놀이 많다. 호두는 샐러드와 함께 먹을 수 있고 쿠키나 케이크 등에도 들어있다. 호두 대신 아몬드 등 다른 견과류도 좋다.
◆요구르트=몸 속 나쁜 박테리아와 싸우는 프로바이오틱스(생균제) 성분을 갖고 있어 면역체계를 강화시키고 암을 예방한다. 아침 대신 요구르트를 과일 등과 함께 먹으면 좋다.
◆토마토=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이 많이 들어 있다. 라이코펜은 폐암, 전립샘암, 방광암, 피부암, 위암 등의 발병을 줄인다. 토마토는 케첩이나 소스, 모짜렐라 샐러드로 먹을 수도 있다. 라이코펜은 수박, 파파야, 구아바 등에도 풍부하다
◆시금치=심장병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풍부한 영양소의 원천으로 식물성 오메가-3, 엽산이 많다. 엽산은 뇌 활동에 없어서는 안 될 주요 성분이므로 술, 스트레스, 담배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특히 좋다. 하체에서 혈액이 원활히 흐르도록 해서 나이와 관련된 성적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당근=카로티노이드가 많아 암을 예방하고 천식이나 류머티즘성 관절염을 줄인다. 당근 대신 고구마나 망고를 먹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