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문서윤, 24)가 복학 후 일상을 공개했다.
애니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another day in nyc”(뉴욕에서의 또 다른 하루)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애니가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에 복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일상이 담겼다.
애니는 학교 전경과 강의실을 비롯해 비니에 후드를 뒤집어쓴 채 에너지음료를 마시며 공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바쁜 일과 중에도 운동하는 모습, 감각적인 패션, 식사 등을 다양하게 보여줘 근황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애니는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회장의 장녀로, 미국 명문 컬럼비아대에서 미술사학, 시각예술학을 전공하며 마지막 학기를 남겨두고 있다. 그룹 활동을 잠시 중단한 애니는 봄학기에 복학해 당분간 학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공부도, K팝 그룹 활동도 모두 열심히 잘 해내는 MZ세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애니. 특히 학생들이 즐겨 마시는 에너지음료를 마시며 공부하는 모습이 누리꾼들의 공감을 샀다. 중고등학생 시절 한 번쯤은 마셔본 에너지음료.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알아본다.
에너지음료의 효능
에너지음료는 일시적으로 집중력과 각성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지만, 카페인·설탕 과다 섭취로 인한 부작용 위험도 꽤 큰 편이라 상황에 따라 용량을 잘 조절해 마셔야 한다.
에니저음료는 각성·집중력 향상, 피로감 감소 느낌, 단기 수행능력 향상 등 효능이 있다. 카페인이 중추신경계를 자극해서 졸음을 줄이고, 반응 속도·집중력·단기 기억력을 일시적으로 높일 수 있다. 실제 에너지가 생긴다기보다는 피로를 덜 느끼게 만들어 “힘이 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에너지음료 섭취 후 운동 지구력, 반응 시간 등이 개선됐다. 많은 제품이 비타민B군을 넣어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영양소를 함께 공급한다.
성인의 경우 적정량의 에너지음료를 마시면 피곤할 때 단기간 집중해야 하는 시험공부·야근 등에서 짧은 시간 각성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커피가 안 맞는 사람에게는 마시기 쉬운 맛·탄산감 때문에 대체재 역할을 하기도 한다. 카페인 함량과 함께 설탕, 타우린, 비타민 등이 섞여 있어 기분 전환용으로 마시기도 한다.
부작용
에너지음료의 카페인 함량은 브랜드와 용량에 따라 차이가 커 한 캔당 80mg에서 300mg까지 다양하다. 보통 아메리카노 한 잔에 80~12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과도한 카페인은 심장 두른거림, 불면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에너지 음료를 마실 때는 평소 마시는 커피 양과 비교해보는게 좋다.
한 캔에 커피 여러 잔 수준의 카페인이 들어있는 제품을 여러 캔 마실 경우 불면, 두근거림, 손 떨림, 불안, 혈압 상승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심장 두근거림, 부정맥, 혈압 상승이 보고된 바 있어 심혈관 질환이 있거나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오후·저녁 시간에 마시면 잠이 잘 안 오거나, 깊은 잠을 못 자서 다음 날 더 피곤해지는 악순환이 생길 수도 있다. 중·고등학생 등 성장기에는 체중 대비 카페인 부담이 커서 심장·뇌 발달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또한, 설탕이 많이 들어있는 제품이 많아 복부비만, 인슐린 저항성, 충치 위험을 높일 수 있고 다이어트에도 불리하다. 술과 섞어마시는 것도 위험하다. 덜 취한 것처럼 느끼게 해서 주량보다 많이 마시게 해 과음, 사고 위험을 높인다.

안전하게 마시려면
영국 정부는 지난해 9월 리터당 150mg 이상의 카페인이 함유된 에너지음료를 16세 미만 청소년에게 판매하지 못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칼로리가 높고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에너지음료가 청소년 비만을 유발하고 수면 문제를 일으키며 집중력을 떨어뜨린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웨스 스트리팅 보건부 장관은 “아이들이 매일 더블 에스프레소에 해당하는 카페인을 섭취하는 현실은 학업 성취와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라며 “예방 중심 보건정책의 일환으로 이번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성인이라도 하루 총 카페인 섭취량(커피, 차, 콜라 포함)을 400mg 이하 정도로 관리하는 게 안전하다. 에너지 음료는 시험·프로젝트 마감 등 정말 필요한 날에만 비상용으로 하루 1캔 이내로, 늦은 오후 전에 마시며, 당분이 적은 제품을 고른다. 매일 여러 캔 마시는 습관은 심장·수면·체중 관리 측면에서 꽤 위험할 수 있어 ‘가끔, 적당량’을 기억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평소 각성·집중력을 위해서는 수면,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수분 섭취가 훨씬 지속적이고 안전한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