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kg 감량에 성공한 개그맨 강재준이 다이어트 피자 레시피를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강재준이 가족과 함께 피자를 만드는 영상이 올라왔다. 강재준은 감자를 채썰어 팬에 올렸다. 이후 달걀을 한가득 넣고 익힌 소고기, 치즈를 올렸다. 이에 아내 이은형은 "맛있어 보인다"며 "고단백이네"라고 말했다.
앞서 강재준은 약물 도움 없이 러닝으로 120㎏에서 87㎏까지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살이 빠지면서 고혈압, 지방간 등 수치도 정상화 됐다는 강재준은 여전히 관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밀가루 없이 감자로 만든 도우, 무슨 효과가?
강재준이 만든 피자는 밀가루가 아닌 감자가 도우로 활용됐다. 감자는 비타민 C, 칼륨, 식이섬유 등이 많아 영양소 보충에 좋다. 감자 100g은 약 55kcal로 열량도 낮은 편이다. 감자는 밀가루보다 혈당을 천천히 높여 살을 덜 찌운다.
밀가루를 반죽해 만든 일반 피자는 다이어트할 때 부담된다. 밀가루는 밀을 정제한 가루로 정제 과정에서 필수 영양소는 대부분 사라진다. 반면 탄수화물만 주로 남아 칼로리가 높다. 밀가루로 만든 피자 한 조각은 크기, 두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00~400kcal 정도로 알려졌다. 맛있다고 한 조각 이상 먹으면 살이 찌기 쉽다.
달걀·소고기 곁들이면 단백질 보충에도 도움
강재준처럼 감자에 달걀, 소고기를 곁들이면 단백질까지 보충할 수 있다. 달걀은 식품으로 얻어야만 하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다. 달걀 한 개는 단백질 함량도 약 6g 정도다. 하루에 2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 섭취량의 단백질을 절반가량 보충하는 셈이다. 소고기는 100g당 단백질이 20~30g 들어있다.
단백질은 포만감이 오래 지속돼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다. 단백질은 근육을 만들고 유지해 근육량을 보존하는 데도 필수다. 근육이 부족하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뀔 가능성이 크고 요요현상이 쉽게 나타난다.
강재준이 공개한 레시피에서 토마토, 양배추, 올리브, 시금치 등 식물성 식품을 추가하면 더욱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채소에는 비타민 C·K, 엽산 등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하지만 신체가 스스로 만들 수 없는 영양소다. 올리브는 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해 항산화, 항염 효과를 가져다준다. 건강 증진뿐 아니라 맛과 식감까지 높이는 채소를 적절히 활용해야 하는 이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