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27kg 감량’ 풍자 “다이어트 중 ‘이 과일’에 빠져”…술안주로도 좋다고?

[셀럽헬스] 유튜버 풍자 다이어트 과일

풍자가 블루베리를 먹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 영상 캡처

27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풍자가 블루베리에 빠졌다고 말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영하-26도 혹한기 캠핑 설산에서 조개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풍자는 설산에서 홀로 캠핑을 즐기며 조개구이를 먹었다. 카메라를 확인하던 중 그는 “몸무게 변화가 없는데 왜 이렇게 살이 빠져 보이냐”며 흐뭇하게 웃었다.

이어 그는 딸기와 블루베리를 디저트로 먹으며 “다이어트할 때 과일을 많이 먹는 게 좋진 않다고 한다. 당이 많아서. 근데 먹고 싶어서 사 왔다”며 “원래 블루베리를 안 먹었는데 다이어트하면서 블루베리에 빠졌다. 술 마실 때 안주로 먹기도 좋더라”고 말했다.

당과 칼로리 낮아 다이어트 중 먹기 좋은 딸기와 블루베리

풍자가 말처럼 과일에는 과당이 들어있어 혈당을 올릴 수 있으므로 과다 섭취는 경계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동시에 식이섬유·수분·비타민·항산화 성분을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서 단순 정제당이나 빵, 과자와 같은 디저트류와는 성격이 다르다.

풍자가 먹은 딸기와 블루베리는 과일 중에서도 다이어트 중 비교적 부담이 적은 과일에 속한다. 딸기는 수분 함량이 매우 높고 100g당 열량과 당 함량이 32kcal에 4.9g 정도로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특히 포만감이 높아 체중 관리에 유리하며 비타민 C와 폴리페놀도 풍부해 염증 완화와 피부 건강에도 이롭다.

블루베리는 100g당 약 57kcal, 당은 약 10g 내외로 딸기보다는 높지만 과일 전체 중에서는 중간 수준이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혈당 반응도 비교적 완만한 편이다. 다만 말린 블루베리나 가공 제품은 당이 농축돼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술안주로 먹으면 지방과 나트륨이 거의 없으므로 자극적이고 기름진 안주에 비해 열량 부담이 적다.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알코올 섭취로 증가하는 산화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당이 있는 과일이므로 드라이한 와인이나 무가당 하이볼처럼 당이 적은 술과 소량 곁들이는 것이 적절하다. 양은 한 번에 한 줌 이내로 제한하고, 가급적 치즈나 견과류, 삶은 달걀 등 단백질 안주를 함께 먹는 것이 혈당 조절과 음주 후 컨디션 관리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다이어트 중 과일 섭취, 하루 1회 한 줌 정도가 적당…주스나 스무디 형태는 피해야

이외에도 다이어트에 상대적으로 적합한 과일로는 라즈베리, 블랙베리 같은 베리류가 있다. 키위, 자몽도 좋은 선택이다. 반면 바나나, 포도, 망고, 파인애플, 체리 등은 당 함량이 높아 소량만 섭취해야 한다.

다이어트 중 과일 섭취는 하루 1회, 많아도 2회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으며, 1회 섭취량은 한 줌 정도가 적당하다. 가령 딸기나 블루베리는 약 100~150g, 사과는 중간 크기 1/2개, 자몽은 1/2개 정도가 무리 없는 범위로 볼 수 있다.

한편, 다이어트 중 과일을 먹을 때는 원물 그대로 씹어 먹는 형태가 적합하다. 과일을 착즙하거나 갈아 만든 주스나 스무디는 식이섬유 구조가 파괴돼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공복에 단독으로 많은 양을 먹기보다는 단백질과 지방이 포함된 식사 후 후식으로 먹는 것이 혈당 상승을 완화할 수 있다. 밤 늦은 시간의 과일 섭취 역시 당 축적 위험이 있으므로 가급적 활동량이 있는 낮 시간에 섭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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