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 (금)

“겉만 날씬?” 베이비복스 이희진, 40kg인데 ‘이것’ 판정…무슨 일?

[셀럽헬스] 베이비복스 이희진 근황

가수 이희진은 현재 40kg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불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당뇨병 전단계 등을 진단받았다. 사진=MBN ‘바디인사이트’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이희진이 마른 몸매임에도 불구하고 충격적인 건강 상태로 놀라움을 안겼다.

최근 이희진은 한 예능에 출연해 건강 상태를 주제로 이야기했다. 방송에서 그는 “40대 중반이 넘으니 몸이 달라지는 걸 느낀다”며 “팬 분들은 똑같다고 말하지만 저는 많이 달라졌고 예전 영상을 보면 그때가 그립다”고 말했다.

현재 40kg대라는 그는 관리를 전혀 하지 않는 습관도 고백했다. “평소 운동도 안 하고 야식도 너무 좋아한다”며 “치킨, 피자, 족발 이런 음식도 다 시켜 먹는 편이고 단 음식도 좋아해 젤리와 초콜릿 중독이었다”고 전했다.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건강 검진 결과 내부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마른 비만으로 판정된 이희진은 10년 안에 지방간이 발생할 위험이 무려 65%에 달했다. 공복 혈당 수치마저 높아 당뇨 전단계에 진입했다는 진단도 받았다. 마른 비만과 당뇨 전단계에 대해 살펴본다.

마른 몸매라도 건강 관리 필수

이희진처럼 마른 몸매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체지방이 과하게 높거나 혈당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고열량, 고지방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서 신체 활동량이 부족하면 몸속에 내장지방이 쌓인다. 방치하면 지방은 간에 부담을 주고 지방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축적된 내장지방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당뇨 전단계라는 결과를 낳는다. 혈당 조절에 핵심 역할을 하는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을 떨어뜨려 혈당을 높이기 때문이다. 당뇨 전단계는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는 높지만 당뇨병 진단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상태다. 공복 혈당이 100~125mg/dL이거나 식후 2시간 혈당이 140~199mg/dL, 당화혈색소가 5.7~6.4% 범위에 해당할 때 당뇨 전단계로 진단된다.

당뇨 전단계는 당뇨병으로 진행될 고위험군이라는 경고다. 생활습관을 바로잡지 않으면 당뇨는 물론이고 각종 합병증의 위험도 커진다. 당뇨병은 뇌졸중, 심장마비, 신장병 등의 원인이 된다. 발을 절단해야 하거나 저혈당 또는 고혈당 쇼크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당뇨 전단계 예방하려먼 어떻게?

당뇨병 전단계를 막으려면 체중 조절을 위한 식단 관리가 필요하다. 평소 열량이 낮은 음식을 섭취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활용해야 한다. 당근, 방울토마토,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등으로 식사를 꾸리면 된다. 생선, 닭고기, 콩 등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열량과 나트륨, 지방 함량이 높은 가공식품, 설탕 등 단순당이 함유돼 혈당을 빠른 속도로 올리는 디저트도 멀리해야 한다.

주 5회 30분~1시간 등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만들 필요가 있다. 특히 신체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허벅지 근육을 길러야 한다. 허벅지 근육에는 간보다 더 많은 양의 포도당이 저장돼 근육량을 늘릴수록 혈당 건강에 도움을 준다. 7~8시간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5시간 미만으로 자면 혈당이 높아질 수 있다고 알려졌다.

댓글 0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