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 감소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도 살이 빠진다면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체질량지수가 30 미만인 사람이 지난 6개월~12개월 동안 체중이 4.5kg 이상 또는 체중의 5% 이상 감소했다면 병원을 찾도록 한다. 이유없이 체중이 감소하는 데에는 갑상선기능항진증, 당뇨병, 우울증, 간질환, 암, 신체가 영양소를 흡수하는 것을 방해하는 장애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2. 지속적인 열이나 고열
열이 난다고 반드시 큰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열은 신체가 감염과 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으로 열이 난다면 신체 어딘가에 감염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림프종 등 암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열을 유발할 수도 있고, 일부 약물 때문에 열이 나기도 한다. 체온이 39.4 C 이상이거나 열이 3일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는다.
3. 숨가쁨
숨이 가쁜 증상은 근본적인 건강상 문제를 나타내는 것일 수 있다. 매우 격렬한 운동, 극단적인 기온, 심각한 비만, 높은 고도는 모두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외에 숨가쁨 증상이 나타난다면 건강상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다. 호흡곤란의 원인으로는 만성폐쇄성폐질환, 기관지염, 천식, 폐렴, 폐색전증, 기타 심장 및 폐 문제 등이 있다. 숨이 잘 쉬어지지 않으면 실제 위험이나 명백한 원인이 없는데도 극심한 불안이 심각한 신체 반응을 유발하는 공황발작이 일어날 수도 있다.
4. 원인을 알 수 없는 배변습관 변화
어떤 배변습관이 정상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준이 없다. 하지만 피가 섞였거나 검은 변을 본다거나 지속적으로 설사나 변비 증상이 나타나든지 이유없이 급하게 변을 보고 싶어진다든지 하는, 자신의 평소 배변습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변화가 나타나면 진료를 받도록 한다. 배변습관의 변화는 캄필로박터나 살모넬라 감염증과 같은 세균 감염이나 바이러스 감염, 기생충 감염의 징후일 수 있다.
5. 혼란 또는 성격 변화
사고력이 저하되거나, 집중력이 저하되고 주의를 유지/전환하는 것이 어렵거나, 행동 변화가 나타나는 증상들이 급작스럽게 나타나면 병원을 찾는다. 이러한 변화는 감염, 영양실조, 정신건강 문제, 약물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원인일 수 있다.
6. 아주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름
평소보다 빨리 배가 부르거나 평소보다 적게 먹었는데도 배가 부른 느낌이 꾸준하게 든다면 진료를 받아보라. 조기포만감(early satiety)으로 알려진 이 느낌은 메스꺼움, 구토, 복부팽만, 체중 감소를 동반할 수도 있다. 가능한 원인으로는 위식도역류질환, 소화성 궤양 등이 있다. 췌장암 등 더 심각한 문제가 원인일 수도 있다.
7. 섬광
밝은 점이나 섬광이 보이는 증상은 보통 편두통이 원인이다. 다른 경우 갑작스럽게 섬광이 보이는 것은 망막박리의 징후일 수 있다. 즉시 치료를 받으면 영구적인 시력 손실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