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성 유기오염 물질도 당뇨병 일으킨다 논문 27: Kim HY, Kwon WY, Kim YA, Oh YJ, Yoo SH, Lee MH, Bae JY, Kim JM, Yoo YH. Polychlorinated biphenyls…
명퇴·노후 걱정에… 중년 남편의 갱년기, 가장 큰 ‘독’은? 부부가 수십 년을 같이 살아도 ‘남편의 몸’을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갱년기 증상도 그 중 하나다. 여성 갱년기는 널리 알려져 있다. 무신경한 중년 남편도 갱년기 증상에 시달리는 아내를 이해하려고…
‘저탄고지’ 다이어트는 틀렸다… “실패로 끝난다” 다이어트를 하려는 사람들은 참 혼란스럽다. 한쪽에선 탄수화물을 줄이라 하고, 다른 쪽에선 지방을 줄이라 한다. 사실, “탄수화물은 비만의 적”이라는 얘기처럼 어리석고, 비과학적인 선전은 없다. 왜냐하면…
대학 연구실엔 꼭 ‘실험방해 귀신’이 숨어있다 논문 26: Yoo SH, Kim HY, Rho JH, Jeong SY, Yun J, Yun I, Park HT, Yoo YH. Targeted inhibition of mitochondrial Hsp90…
“남편이 중병에 걸렸다”… 나는 어떻게 대처할까? 50~60대는 몸의 변화가 심한 시기이다. 남녀 모두 갱년기를 겪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목숨까지 위태롭게 하는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독감 대유행, 설 연휴가 중요하다 독감(인플루엔자)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방역 당국은 최근 독감과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뿐 아니라 장염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까지 크게 유행함에 따라 오는 ‘설 연휴’ 가동 예정이었던 특별비상방역체계를…
‘기적의 비만 치료제’, 맞고 싶은가요? 저명한 학술지 '사이언스'가 최신 비만 치료제를 ‘2023년 최고의 과학적 성과’로 꼽았다. 비만은 물론, 현대인을 괴롭히는 비만 관련 질병 및 보건 문제 해결의 길을 열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
우표 수집가의 패러다임 이동 올라타기 논문 25: Lee SW, Rho JH, Lee SY, Kim JH, Cheong JH, Kim HY, Jeong NY, Chung WT, Yoo YH. Leptin protects rat articular…
“아까운 내 건보료”… 줄줄이 새는 돈 막는 길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들의 원성을 샀던 자동차 부과 건보료가 다음달부터 폐지된다. 수입이 없는 은퇴 직장인이라도 작은 아파트 한 채-자동차 한 대만 갖고 있어도 월 20~30만 원의 건보료를 내야…
새해 소망 1위 ‘건강’…운동만으로는 살 못뺀다 한 데이터 컨설팅 업체에서 지난해 12월, 전국 성인 남녀 3천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새해 소망’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1위를 차지한 것은 전체 응답자의 34.7%가 꼽은 ‘건강’이었다 .…
“연구도 ‘운칠기삼’이다” 논문 24: Kim HY, Park SY, Lee MH, Rho JH, Oh YJ, Jung HU, Yoo SH, Jeong NY, Lee HJ, Suh S, Seo SY, Cheong J, Jeong JS, Yoo…
아플 때 누가 내 마음을 위로할까? “의사인 내가 환자가 되어 보니까, 아픈 사람의 마음을 더 이해하게 됐어요” 유능한 의사로 소문난 A씨는 스스로 본인의 암을 발견했다. 새로 도입한 의료기기를 테스트하던 중 몸의 이상을 발견한…
발명왕 에디슨이 예언한 ‘미래의학’이 온다 1879년 전구를 발명하여 인류에게 위대한 빛을 선사해 준 토머스 에디슨. 많은 사람이 첫손으로 꼽는 최고의 발명가다. 그런데 그는 발명뿐만 아니라 인간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으로 주옥같은 명언들도 많이 남겼다.…
저승에서도 일하신 대학자, 한성수 논문 23: Kim HY, et al. Cancer Lett, 2014 ■사람: 고(故) 한성수(동아대 의대 해부학교실), 김혜영(연구교수) ■학문적 의의: Sorafenib의 간암 치료 효과 기작 연구…
“50대 퇴직자 쏟아지는데”…중년 부부의 노후는? 50대는 참 어려운 시기이다. 지난 연말에도 수많은 중년 퇴직자들이 쏟아졌을 것이다. 온갖 모멸감을 견딘 중년의 직장인이 힘에 부쳐 ‘집으로’를 선택한다. 공무원-공기업 직원-교원 등 일부 직종을 제외하곤 60세…
‘왕의 병’ 통풍은 쉽게 낫는 병이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痛風, Gout). 너무나도 극심한 통증을 견딜 수가 없어 한밤중에 병원 응급실에 실려 오곤 한다. 통풍은 ‘왕의 병’ 또는 ‘부자의 병’이라 불린다. 과거에 왕이나 귀족처럼 잘…
실험실의 큰 다툼, 분란조차 추억이다 논문 22: Yan C, Oh JS, Yoo SH, Lee JS, Yoon YG, Oh YJ, Jang MS, Lee SY, Yang J, Lee SH, Kim HY, Yoo YH. The targeted…
암 환자와 가족의 실랑이… “먹기 싫다” vs “먹어야 산다” 매일 병원을 오가며 기사를 쓰는 건강전문 기자로서 또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아픈 사람들을 지켜보며 의사의 도움말을 듣는 게 기자의 역할이다. 온몸에 기계를 주렁주렁 달고 생사의 기로에 있는 환자를 보는가 하면,…
“수능생 성형 할인”…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 있다 지난 2017년. 한 여고생이 성형외과에서 코에 ‘필러’(filler, 일종의 성형 충전물) 주입술을 받았다. 그런데 부작용이 생겼다. 시술받은 부위에 염증이 생기더니 나중엔 피부가 괴사하기 시작했다. 흉터가…
채식의 아킬레스건, 비타민B12 “부족” 어떻게? 사람 발뒤꿈치 굵은 힘줄을 아킬레스건(腱, Achilles tendon)이라 한다. 무언가 치명적인 약점을 말할 때도 '아킬레스건'이란 표현을 종종 쓰는데, 고대 그리스신화 속의 영웅 아킬레우스에서 유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