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청년이 근무하기 괜찮은 병원이...”

부산시가 청년이 근무하기 괜챃은 직장 61곳을 선정했다. 병원은 대동병원 1곳이 들어갔다. 대동병원(병원장 이광재)은 26일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주관 ‘2024 청끌(청년이 끌리는)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했다. 청끌기업은 임금·소득, 고용안정성, 워라밸 등 청년이 생각하는 ‘좋은

“섭취 부적합” 판정받은 요구르트와 오메가-3

오줌 맥주, 생닭 벌레, GMO 유전자조작 식품, 여기에 핵 오염수를 방출하는 일본 후쿠시마산(産) 식품들까지…. “위험하다”는 의혹을 받는 먹거리들이다. 안전에 대한 시민들 관심이 높지만, 아직 우리 주변엔 먹기에 부적합하거나 원료에 문제가 있어 회수, 또는 판매 중지되는 식품들이 적지 않다. G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치료센터, 해운대에도 생겼다

해운대백병원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가 생겼다. 부산백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에 이어 부울경 권역에선 3번째다. 조기진통, 임신성 고혈압 질환, 산후출혈 등과 같은 고위험 산모뿐만 아니라 이른둥이, 선천성 질환을 갖고 태어난 신생아들이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전문시설. 산

센텀종합병원, 필립스 '영상진단장비표준센터'

부산 센텀종합병원(이사장 박종호, 병원장 박남철)이 23일, 필립스코리아 ‘영상진단장비표준센터’가 됐다. 필립스의 MR, CT, IGT 등 다양한 영상 진단장비들로 임상 연구 및 기술 개발 협력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이를 기반으로 필립스 의료영상장비 유통전문기업 DK헬스케어(대표 이준혁)의

인도 타마린드, 강황으로 만든 관절영양제 국산화

콜마비앤에이치(콜마BNH, 대표 윤여원)가 타마린드, 강황을 원료로 만든 '타마플렉스'(타마린드강황주정추출복합물)를 ‘관절 및 연골 건강’분야 개별인정형 원료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미국 등 해외에선 이를 원료로 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이제 국산화도 곧 시작되는 셈이다. 25일 콜마비앤에

부산대어린이병원, 내달부터 야간진료 일부 중단

부산대어린이병원 응급실이 내달 6일부터 야간진료를 일부 중단한다. 근무하던 의사들이 떠나고 지금 상황에선 그 공백을 메울 길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엔 영남권에선 하나뿐인 대학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있다. 그래서 부산 울산 경남은 물론 경북, 전남에서도 응급환자들이 찾아왔다. 경남 양

“차(茶) 마시며 암(癌)을 이긴다”

차(茶, tea)가 단순 기호품에서 과학의 영역으로 들어온 것은 1930년대부터다. 일본에서부터 시작됐다. 차가 몸의 면역력 증강은 물론 통증을 없애주는 항(抗)염증, 항산화(抗酸化) 작용까지 한다는 숱한 논문들이 쏟아졌다, 최근엔 차의 항암(抗癌)효과가 주목을 받는다. 폴리페놀, 다당류, 테아닌

"예방 백신은 모두를 위한 건강 히어로"

매년 4월 마지막 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 특히 올해는 WHO가 지역, 사회‧경제적 지위에 관계 없이 모든 어린이에게 공평한 백신 접근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국가무료예방접종을 통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접종률을

2024 ‘봉생김원묵기념학술상’에 고준석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회장 정신, 이사장 권정택)는 우리나라 최고의 혈관부문 신경외과 논문에 주는 '봉생김원묵기념학술상'의 올해 수상자로 강동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 고준석 교수(신경외과)를 선정했다. 수상 논문은 전국 44개 기관의 약 2,000명 환자를 참여시킨 다기관 연구로 뇌동맥류 치료의 안정성을 위

“갑상선중독증, 감별하는 것부터 쉽지 않다”

갑상선호르몬이 많이 분비돼 생기는 ‘갑상선중독증’(Thyrotoxicosis)엔 갑상선기능항진증만 있는 게 아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90~95%를 차지하는 그레이브스병 외에도 무통갑상선염이나 아급성갑상선염 등 15종류가 넘는다. 다들 비슷비슷해서 전문의들조차 제대로 감별해 진단 내리기가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