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환자 5만명 추산…비만한 일반인 중년과 정반대

젊은 다운증후군 환자, 체중 줄면…‘치매’신호

젊은 다운증후군 환자의 몸무게가 갑자기 줄어들면 보호자는 알츠하이머병 발병 가능성에 관심을 쏟아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캠퍼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다운증후군 환자가 30대 중후반에 돌연 체중이 줄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연구의 제1 저자인 위스콘신대 매디슨캠퍼스 빅토리아…

‘유전자 돌연변이’ 종류별 위험성 0~300%

한쪽 유방암, 다른 쪽도 생길까?

한쪽 유방이 암에 걸린 경우 다른 쪽 유방에 암에 생길 위험은 유전자 돌연변이의 유무 및 종류에 따라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캘리포니아대·시카고대, 메이요클리닉 등 공동 연구팀은 유전자 돌연변이 5가지(ATM, BRCA1, BRCA2, CHEK2, and PALB2)가 있는  유방암 환자 1만5104명을 조사 분석했다. 첫 번째…

수면무호흡증, 뼈·치아 부실 빚어…임플란트 재수술 불러

임플란트 수술 실패?…‘이것’에 특히 주의

수면무호흡증 때문에 뼈와 치아가 부실해져 치과 임플란트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주립대 버팔로캠퍼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골밀도가 떨어져 골절 위험이 높아지고, 치아가 약해져 임플란트 수술에 실패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간 든 사람…

암세포가 내뿜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 인식 가능

훈련된 ‘개미’가 소변으로 암 진단(연구)

개미에게 훈련을 시켜 소변에서 암을 발견하게 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막스플랑크 화학생태학연구소는 개미 70마리를 훈련시켜 사람의 암 종양을 이식한 생쥐의 소변 냄새를 맡아 암을 식별하게 했다고 밝혔다. 실험에 쓴 개미는 북반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흑개미(Formica fusca)로 환경 관련 냄새에 대한 학습 능력이 매우…

많이 먹으면 심장-간-콩팥 해쳐…섭취율 극히 낮은 노인 등에만 필요

다이어트용 크롬보충제 안전한가?

크롬 보충제인 피콜린산 크롬(Chromium picolinate)은 다이어트, 혈당 낮추기, 보디빌더의 근육 만들기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20년 전부터 전 세계에서 복용되고 있는 크롬 보충제는 지방을 태우고, 인슐린을 활성화하고, 근육을 형성하고, 우울증을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높은 용량의 크롬 보충제를 복용하면…

밀가루 속 글루텐에 알레르기 있으면…심장 건강에 각별히 조심해야

밀가루 음식, 불편한 사람…심장병 위험 27%↑

밀가루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심장병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밀가루 속 글루텐 성분을 섭취할 때 자가면역반응(알레르기)을 일으키는 셀리악병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약 27%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 외에 밀가루…

2018년 설탕세 도입한 영국, “6학년 여아 연 5천명 비만 예방”

‘설탕세’ 부과…비만 얼마나 줄일까(연구)

설탕세가 영국에 도입된 이후 매년 6000명 이상의 초등 6학년 여자 어린이의 비만을 예방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옥스퍼드대 공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영국이 2018년 4월 설탕이 들어간 음료에 설탕세(청량음료 산업부담금 또는 설탕음료세)를 도입한 이후 초등 6학년 여자 어린이의 비만 사례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남자…

美텍사스대 의대, 생쥐실험서 초음파 치료효과 확인

초음파로 회춘 및 노화지연?….‘좀비’세포 젊게 해

초음파 요법이 기능 장애가 생겨 병을 일으킬 수 있는 ‘좀비’세포를 젊게 함으로써 노화 과정을 늦추거나 정지 또는 역전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텍사스대 의대 연구팀이 나이 든 생쥐를 대상으로 초음파 실험을 한 결과다. 초음파 요법은 초음파로 생체 조직에 열을 발생시켜 병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주로 만성 관절염, 골절상, 윤활낭염, 부인병…

콩 ‘펩타이드’, 지질 축적 50~70% 줄여… 약 ‘스타틴’과 비슷한 수준

콩, 콜레스테롤 확 낮춰…치료약과 똑 같은 효과?

콩(대두) 단백질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고지혈증(고 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스타틴’만큼이나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리노이드대 어바나-샴페인캠퍼스(UIUC) 연구팀이 콩 19종에 대해 위장관 소화 시뮬레이션 실험(모방실험)을 수행한 결과다. 종전 연구 결과를 보면 콩을 먹으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기분 좋게 하는 세로토닌 61~82% 높아지는 등 건강효과 탁월

견과류 섞어 먹으면…체중∙혈압↓ 정신∙심혈관 건강↑

아몬드∙호두 등 견과류를 골고루 섞어 간식으로 먹으면 몸무게와 혈압을 떨어뜨리고 정신건강과 심혈관 건강에 좋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연구팀이 과체중∙비만으로 '저칼로리 체중 감량 다이어트 프로그램(12주)'에 참여하고 있는 성인 95명을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참가자 가운데 56명에게는 혼합…

英연구팀 “최대 3년6개월 전” 못박아

치매 얼마나 빨리 발견 가능?(연구)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각종 검사 방법에 관한 연구 결과가 최근 국내외에서 잇따르고 있다. 도대체 얼마나 빨리 치매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일까? 이런 궁금증을 풀어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은 치매를 임상 진단에 앞서 최대 3.5년 더 빨리 발견할 수 있는 혈액 기반 검사법을…

美연구팀, 일본 사례연구…브레이크 대신 엑셀 밟아 인명 사고

“75세이상 운전자, 치명적 교통사고 9%→15%”

초고령사회 일본의 75세 이상 운전자가 일으킨 치명적인 교통사고 비율이 최근 10년 새 약 7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운전자들에게 의무화된 인지선별검사는 나이든 남성들의 교통사고 발생을 막아주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일본 경찰의 교통사고 보고서(2012~2019년)를 분석한…

122세가 세계기록…“유전자 조작 땐 150세 가능” 전망도

인간의 최고 ‘자연수명’은 몇 살?

인간의 ‘자연 수명’은 최대 얼마나 될까. 이 논쟁이  세계 최고령자의 사망을 계기로 다시 불붙었다. 세계 최고령자 프랑스 앙드레 수녀가 지난 17일(현지시간) 118세로 선종했다. 현존 최고령자 는 스페인 마리아 브란야스 모레라(115세) 할머니다. 18세기 프랑스 박물학자 조르주 루이 르클레르(일명 ‘뷔퐁 백작’)는 사고를 당하거나 병을 앓지 않는…

주3회 이상 수영, 걷기, 자전거 타기 등 '가벼운 운동' 꼭 해야

“운동, 무릎에 해롭지 않아”…골관절염 치료에 필수

스쿼트, 걷기 등 간단한 가벼운 운동만 해도 무릎 골관절염 환자가 통증을 줄이고 무릎을 제대로 쓸 수 있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가 무릎 골관절염 환자 189명을 대상으로 높은 강도의 운동량과 낮은 강도의 운동량 효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다. 연구 결과 주 3회 이상 열심히 운동하면 무릎 골관절염…

머리 다치면 사망 위험 2배…중등도 이상 땐 약 3배

머리는 소중해….손상시 치매 암 등 사망 위험 높여

머리를 다치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의대 연구팀이 지역 주민 1만3000명 이상을 30년 동안 장기적으로 추적 관찰한 결과에 따르면 머리를 다친 성인은 그렇지 않은 성인에 비해 사망률이 2.21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등도 이상의 머리 부상(두부 손상)을…

중국선 이미 AI '샤오이(小醫·꼬마 의사)', 의사면허시험 합격

“인공지능 챗GPT 등 2종, 美의사시험 합격 수준”

인공지능(AI) 두 가지가 미국의사면허시험(USMLE)에 합격할 수 있는 수준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의학매체 '메드페이지 투데이'는 인공지능 챗봇 ‘챗GPT(ChatGPT)’와 ‘플랜팜(Flan-PaLM)’ 등 2종이 미국의사면허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2017년 11월엔 중국의 의료용…

진단 6개월 후, 자살 위험 일반인의 7배…전반적인 위험은 26% 더 높아

“암 진단 후 6개월이 삶의 큰 고비”

암 환자는 진단 후 6개월쯤에 스스로 목숨을 끊을 위험이 가장 높으며, 암 환자의 자살율은 일반인에 비해 약 26%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암협회((ACS)가 암 환자 약 1700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암 환자의 자살 예방을 위한 시의적절한 증상 관리와 표적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종’ 원인 다양…팔다리 높인 채 누워있으면 부기 빼는 데 도움

팔다리·얼굴이 부었다면…‘물살’ 잘 빼야

우리 몸의 60~70%는 물이다. 이 가운데 약 3분의1은 세포외 공간에 있는 액체다. 이는 세포와 세포 사이의 공간(간질)을 흐르는 액체(간질액) 75%와 혈장 25%로 이뤄져 있다. 부종은 간질액이 지나치게 많이 쌓이면 나타난다. 온몸에 부기를 보이는 부종(전신 부종)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전에 체중이 3~4kg 안팎 불어난다. 물컹물컹한 이런…

‘강직성 척추염’, 17~45세 시작 ‘온몸병’…스트레소 해소, 근육운동 도움

돌연 허리·엉덩이 아프고 뻣뻣…‘이 병’에 좋은 음식?

어느날 갑자기 허리와 엉덩이가 아프고 뻣뻣한데, 좀 쉬어도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강직성 척추염(AS)’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 병은 일종의 관절염이며 주로 척추, 허리, 천장 관절에 영향을 미친다. 천장 관절은 골반과 척추를 연결하는 엉치뼈와 엉덩이뼈 사이의 관절이다. 영국 건강의학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는 ‘뜻밖에 위험한…

실제 지도로 방향감각 연습하면…알츠하이머병 예방 가능

자동차 GPS, 치매 예방 기회 빼앗는다?(연구)

자동차 GPS(위성항법장치) 앱을 끈 채 옛날식 지도를 보면서 갈 길을 찾으면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은 야외 스포츠인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경험을 가진 18~87세  건강한 성인 158명의 공간처리 능력을 조사했다. 오리엔티어링은 산과 들, 숲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