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1일 (토)

‘선미댄서’ 차현승, 백혈병 초기에 ‘이런 증상’ 겪었다는데…뭘까

[셀럽헬스] 댄서 겸 배우 차현승 백혈병 투병

백혈병은 비정상적인 백혈구세포가 증식해 정상적인 혈구(백혈구·적혈구·혈소판) 생성이 감소하는 병이다. 사진=차현승 유튜브채널

댄서 겸 배우 차현승(34)이 백혈병 진단 전 경험한 증상에 대해 털어놨다.

최근 차현승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팬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차현승은 “백혈병 진단 전 증상이 있었냐”는 물음에 “처음에는 계속 잤다”고 답했다. 그는 “계속 피로가 안 풀려서 틈만 나면 잤다”며 “다리에 보라색 멍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차현승은 “10kg 러닝을 뛰고 왔는데 하루아침에 몇 걸음 걷는 것도 힘들어서 동네 병원에 갔다”며 “건강검진을 받고 집에 오니까 혈뇨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피가 나오는 수준으로 혈뇨 증상이 심했다는 차현승은 재검사 이후 백혈병 의심 소견을 받았다.

한편 차현승은 가수 선미의 댄서로 이름을 알렸다. 선미의 첫 솔로곡 ‘24시간이 모자라’부터 댄서로 활동했다. 2024년 숏폼 드라마 플랫폼 스토리릴스에서 드라마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백혈병, 초기 증상 뭐길래?

백혈병은 비정상적인 백혈구세포가 증식해 정상적인 혈구(백혈구·적혈구·혈소판) 생성이 감소하는 병이다. 골수의 암 또는 혈액암이다.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 방사선 조사, 항암제 등이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졌다.

정상적인 혈액세포 생성이 어려워지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환자는 면역력이 약해져 빈혈이나 감염 등 위험에 쉽게 노출된다. 차현승이 언급한 것처럼 심한 피로감도 흔한 초기증상이다. 창백함, 원인 불명의 발열, 잦은 출혈, 멍, 야간 발한 등이 나타난다. 병이 진행될수록 암세포가 뇌와 척수로 전이돼 환자는 두통, 시력 이상, 구토, 마비 등을 겪는다.

치료 중 체력소모 커 영양 관리 중요

혈액검사, 골수검사 등으로 진단 가능하다. 치료는 항함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로 진행된다. 특정 염색체 이상이 있는 환자는 일반적인 항암치료만으로는 완치율이 매우 낮아 조혈모세포 이식이 고려되기도 한다.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기증자에게 받아 백혈병 세포를 대체해 혈액 세포의 생성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 국내외를 막론하고 조혈모세포 기증자 확보가 매우 어렵다.

백혈병은 항암치료 등에 체력이 많이 소모된다. 치료를 하더라도 체력이 약해지고 영양불량이 되기 쉽다. 때문에 영양이 풍부하고 열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균형잡힌 식사를 통해 영양이 편중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다만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하루에 여러 번 나눠 먹는 게 좋다. 수분 섭취도 늘리는 게 좋다. 성인은 하루에 8~10컵, 어린이는 4~6컵의 물을 마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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