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최화정(64)이 20년 동안 한결같은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서 최화정은 “거의 몸무게가 그대로다. 말라본 적은 있는데 순식간에 지나갔다. 늘 이 지경이다”라며 20년 동안 변치 않는 몸무게를 유지 중이라 말했다.
이에 송일국이 평소 관리법에 대해 묻자 최화정은 “살쪘다 싶으면 그럼 좀 안 먹어야지. 작작해야지”라고 너스레를 떨며 “단식을 좀 오래 한다”라고 답했다.
김호영이 “누나는 간헐적 단식을 하니까 잠을 오래 자면 되지 않냐”라고 거들자 최화정은 “잠을 오래 자면 금방 간헐적 단식이 끝난다. 잠을 잘 자야 살이 빠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2시간 이상 공복 유지해 체지방 소모하는 간헐적 단식
최화정의 몸매 관리 비법인 ‘간헐적 단식’은 섭취하는 음식의 양이나 종류를 바꾸지 않고, 섭취 시간만 조절하는 식이요법이다. 공복 상태가 12시간 이상 길어지면 에너지로 쓸 당이 떨어지기 때문에 지방 세포의 지방산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체지방을 소모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단식은 최소 12시간, 최대 24시간은 유지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지막 음식 섭취 후 12시간이 지나는 시점부터 인슐린 분비가 급격히 줄어들고 지방이 주 연료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만약 저녁을 일찍 먹어 배가 고플 때는 따뜻한 물이나 허브티를 마시면 공복감을 줄일 수 있다.
다만 24시간 넘게 단식을 유지하면 오히려 체내 대사율이 떨어지고 근육량까지 감소할 수 있다. 더불어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들이나 당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는 당뇨 환자는 간헐적 단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숙면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이유
최화정이 언급한 바와 같이 잠을 잘 자는 것도 체중관리에 도움이 된다. 수면을 충분히 취하면 포만감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렙틴 분비가 증가하고, 배고픔을 유발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수치가 낮아져 폭식 가능성이 줄어든다.
또 숙면 중에는 성장호르몬이 분비돼 근육 회복과 지방 연소를 촉진한다. 체온 조절, 호르몬 균형이 최적화되어 기초대사량이 증가하는 효과도 있다. 반면 수면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져 복부 지방이 쌓일 수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최소 7~8시간 숙면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취침 2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멈추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 TV 등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을 방해하므로 잠들기 전에는 멀리하도록 한다.
가벼운 요가나 마사지는 숙면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며 저녁에 바나나, 견과류, 다크초콜릿 등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잠을 잘 자는데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