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9일 (수)

기름진 건 무조건 피하다보면...지방 섭취 부족하면 나타나는 이상 징후

트랜스 지방 많은 가공식품은 피하고 건강한 지방 있는 식품은 적당히 먹어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건강한 지방 섭취가 부족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발진이 생기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방은 우리 몸이 돌아가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다. 살이 찔까 두렵다는 이유로 무조건 지방을 멀리했다간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건강한 종류의 지방을 섭취하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즉 불포화 지방이 풍부한 고등어, 정어리, 연어, 굴, 아보카도, 올리브오일, 그리고 호두를 비롯한 견과류를 먹어야 한다.

반대로 도넛처럼 튀긴 음식, 케이크 등 제빵류, 냉동 피자 같은 가공식품은 피하는 게 좋다. 트랜스 지방이 잔뜩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방을 충분히 먹고 있는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등의 자료를 토대로 지방 섭취가 부족하면 생길 수 있는 일을 알아봤다.

피부가 꺼칠꺼칠, 염증도=연구에 따르면 지방은 피부 세포를 구성하는 데 필수적일 뿐더러, 수분 장벽을 구축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지방이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발진이나 염증이 생기기 쉽다.

머리털뿐만 아니라 눈썹도 빠져=급격한 체중 감량 시도는 탈모로 이어지기 쉽다. 역시 지방 때문이다. 머리카락뿐 아니라 눈썹까지 빠지는 사태를 피하려면 적당량의 지방을 포함한 식단을 짜야 한다.

상처가 잘 안 나아=염증 반응을 통제하는 중요 분자들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방이 필요하다. 즉 지방 섭취가 부족하면 혈액 응고나 상처 회복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면역력이 뚝=지방이 심하게 모자라면 면역 체계가 약해진다. 따라서 병에 걸리기 쉽다.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6 지방산 등은 특히 면역 세포의 생장에 중요하다.

비타민 부족 증상=비타민A, D, E, 그리고 K는 지용성(기름에 녹는 성질)이다. 즉, 지방과 함께 섭취해야 흡수가 용이하다. 거꾸로 말해 지방을 먹지 않으면 비타민A, D, E, 그리고 K 부족으로 야맹증, 불임, 우울, 근육통, 손톱 밑 혈전, 치은염 등을 겪을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얼마나 많은 지방을 섭취해야 하나요?

A1.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지방 섭취량은 하루 전체 칼로리 섭취량의 20~35%입니다. 예를 들어 하루 2000칼로리 식사를 할 경우, 지방은 44~78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활동량, 나이, 성별,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2. 어떤 종류의 지방을 섭취해야 하나요?

A2. 모든 지방이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건강에 좋은 지방과 나쁜 지방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좋은 지방: 불포화 지방(단일 불포화 지방, 다가 불포화 지방)은 심장 건강에 좋습니다. 예를 들어,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견과류, 지방이 많은 생선(연어, 고등어 등) 등이 있습니다. △나쁜 지방: 포화 지방과 트랜스 지방은 과다 섭취 시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패스트푸드, 튀긴 음식, 가공육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Q3. 지방 섭취가 너무 적으면 체중에 영향을 미치나요?

A3. 지방은 체내 에너지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너무 적은 지방 섭취는 에너지 부족을 초래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대사 속도가 느려지거나 체중 감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지방이 부족하면, 오히려 과도한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을 섭취하게 되어 체중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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