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홍현희가 다이어트 팁을 대방출했다. 그는 식습관 개선을 통한 ‘혈당 다이어트’로 1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홍현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전날 늦게까지 과식했을 때! 현희의 리얼 하루 루틴’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속 오전 11시 경 기상한 홍현희는 “어제 두쫀쿠도 만들어 먹고 저녁 9시까지 생각없이 마구 먹었다”며 “이렇게 전날 과식하면 아침부터 배가 고플 때가 있는데, 이때 오일을 먹으면 허기를 달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홍현희는 16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을 실천중인데 공복 유지 후 첫 끼는 가볍고 신선하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며 채소 파우더를 아몬드 음료에 섞어 마셨다. 점심으로는 오트밀에 양파를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맞춰 먹었다.
스케줄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홍현희는 “입터짐을 방지하겠다”며 저녁 식사 전 채소 파우더를 우유에 섞어 먼저 마셨다. 저녁 메뉴로 라면을 선택한 그는 “먹고 싶은데 억지로 참으면 욕구가 된다”며 맛있게 라면을 흡입했다. 홍현희는 물에 탄 식초를 식사 중 틈틈이 마시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16시간 이상 공복 유지하면 체지방 연소 촉진돼
홍현희의 감량 비결 중 16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은 인슐린 분비가 낮은 상태를 길게 유지해 지방 산화를 촉진하는 식이요법이다.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이 고갈되고, 체지방이 에너지원으로 활용되는 비율이 높아지게 된다.
홍현희는 공복을 지키는 동안 소량의 오일로 허기를 달랬는데, 공복에 올리브유, 아보카도유 등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좋은 기름을 적당량 섭취하면 혈당을 거의 자극하지 않으면서 포만감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기름은 순수한 지방이므로 칼로리가 높아 1티스푼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전 채소 먹으면 포만감 느껴 과식 방지할 수 있어
공복 유지를 마친 홍현희는 본격적인 식사 전 채소를 먼저 섭취했다. 이와 같은 습관은 식이섬유를 공급해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혈당 상승 속도를 완만하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홍현희는 채소 파우더를 음료에 섞어 마셨지만 씹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만감과 식이섬유의 이점을 온전히 얻으려면 생채소나 데친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홍현희가 공복 유지 후 첫 식사로 선택한 오트밀은 베타글루칸이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다만 단백질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달걀이나 두부, 닭가슴살 등 단백질 식품을 추가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되는 식초
저녁으로 먹은 라면은 정제 탄수화물과 나트륨, 포화지방이 높은 식품으로, 다이어트 중 경계해야하는 음식 중 하나다. 홍현희는 라면을 먹으며 물에 희석한 식초를 음료처럼 마셨는데 식초의 주성분인 초산은 위 배출 속도를 다소 늦추고, 식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라면의 열량이나 나트륨이 상쇄되지는 않으므로 다이어트 중 라면을 먹고 싶다면 면 섭취를 줄이고 대신 채소와 달걀을 추가해 단백질과 섬유질을 보강하는 것이 좋다. 나트륨이 많은 국물 역시 최소한만 섭취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