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kg 감량에 성공한 개그우먼 홍현희가 약물 사용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홍현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홍쓴TV’에 ‘분노의 현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홍현의의 남편 제이쓴은 “홍현희가 많이 얹짢다”고 말했고, 홍현희는 “진짜 열심히 건강해지겠다고 한 결과물인데 이렇게 성취감을 느낀 게 처음”이라며 “그런데 위고비, 마운자로 맞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화가 단단히 났다”고 말했다.
이어 홍현희는 “누구 보여주려고 살을 뺀 것도 아니고 건강 관리를 한 건데, 약물 의혹이 나오니 뚜껑이 열렸다”며 “나는 그걸로 뺀 게 아니라 나만의 루틴으로 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식습관 자체가 바뀌었다. 말은 쉽게 하지만 과정은 정말 힘들었고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필라테스, 운동 트레이너, 지인 의사들의 도움을 받아 혈당 관리를 해왔다고 밝혔다.
식습관 변화에 대해서는 “먹고 싶은 건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 사이에 먹었다”며 “16시간 간헐적 단식을 추천한다. 공복 시간에 몸이 스스로 일하면서 건강해진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홍현희가 공개한 혈당 관리 루틴은 아침 공복 오일 섭취, 식사 순서 조절이었다. 그는 “혈당이 낮아진 상태에서 먹는 게 중요하다”며 "올리브오일이나 들기름, 아보카도 오일을 공복에 섭취하면 포만감이 생겨 공복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복 후 첫 음식은 채소부터 먹고, 밥 먹기 직전에 식초를 마시는 루틴을 지켰다”며 “같은 음식을 먹어도 졸음이 덜 오고 자연스럽게 섭취량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16시간 이상 공복 유지, 체지방 소모에 효과적…낮 시간대 먹는 음식은 체지방 축적 부담 적어
홍현희는 약물의 도움없이 식단 조절을 통한 혈당 관리로 감량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먼저 그의 감량 비결 중 16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은 인슐린 분비가 낮은 상태를 길게 유지함으로써 지방 산화를 촉진하는 방식이다.
공복 시간이 길어질수록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이 고갈되고, 이후 에너지원으로 체지방 활용 비율이 높아지게 된다. 또 간헐적 단식을 하면 일일 총 섭취 열량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경우도 많다.
먹고 싶은 음식을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 사이에 집중해서 섭취하는 방식 역시 다이어트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이 시간대는 먹는 음식은 하루 활동량을 통해 소모될 여지가 커 체지방 축적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만약 동일한 열량을 섭취하더라도 혈당 변동 폭과 지방 합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저녁 시간대보다 낮다.
공복에 좋은 기름과 식전 채소 먹는 습관, 포만감 높여
다음으로 아침 공복에 올리브유, 아보카도유 등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좋은 기름을 적당량 섭취하면 혈당을 거의 자극하지 않으면서 포만감을 높일 수 있다.
이로 인해 이후 섭취하는 식사량이 줄어들고, 지방 연소에 유리한 대사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기름은 열량이 높아 과량 섭취하면 오히려 체중 감량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1 티스푼 분량 정도가 적절하다.
마지막으로 식사 전에 채소를 먼저 섭취하는 습관은 식이섬유를 공급해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혈당 상승 속도를 완만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식초를 함께 섭취하면 식욕이 조절되고 식후 혈당 반응도 낮아질 수 있다.
다만 식초는 공복에 원액으로 섭취하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물에 희석하거나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 특히 위염·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면 공복 기름 섭취나 식초 섭취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