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강남이 러닝으로 20㎏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강남은 최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 웹툰작가 기안84 러닝 크루에서 뛰며 다이어트 했다고 밝히며 “기안 형 처음 봤을 때 89㎏이었는데 지금은 69㎏다. 20㎏이 빠졌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기안84는 “살 많이 빠졌다. 너 진짜 잘생겨졌다”며 “그래서 상화씨가 날 좋아한다고 하더라. 내가 달리기 시켜서 살 빠지고 잘생겨졌다고”라며 흐뭇해 했다. 강남의 아내 이상화는 “강남은 본판이 잘생긴 사람이다. 살 빼면 이렇게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나온다”며 고마워했다.
칼로리 소모와 심폐 기능 향상에 효과적인 러닝
강남의 감량 비결인 러닝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과 속도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평균 30분에 300~500kcal을 소모할 수 있다. 러닝을 할 때는 심장이 더 빠르고 강하게 박동하며 혈액을 전신으로 보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심폐 기능이 튼튼해진다.
강남처럼 러닝 크루에 들어가 여러 사람들과 함께 달리는 것은 혼자 하는 러닝에 비해 여러 장점이 있다. 특히 동기 부여, 지속성, 운동 강도 관리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 혼자 러닝을 하면 피로감이나 귀찮음, 날씨 등의 이유로 운동을 쉽게 미루게 되지만 크루 활동을 하면 정해진 시간과 장소, 함께 달릴 사람이 있다는 점에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러닝 빈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장기적인 체력 향상과 체중 관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숙련자와 함께 달리면서 호흡법, 페이스 조절, 자세 등 기본적인 러닝 감각을 체득할 수 있다.
또 러닝 크루에 속하면 혼자 달릴 때보다 약간 빠른 페이스를 경험하거나, 평소보다 조금 더 긴 거리를 자연스럽게 소화하게 되면서 심폐지구력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비슷한 체력 수준의 사람들과 함께 달리면 운동 강도 조절도 용이하다.
자신의 체력 고려하지 않고 러닝 크루에 맞추면 부상입을 수도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가장 흔한 문제는 자신의 체력이나 회복 속도를 고려하지 않고 크루의 평균 페이스에 무리하게 맞추려는 것이다. 이는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오히려 운동 지속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특히 크루 규모가 클수록 개인의 컨디션 관리가 소홀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날에는 분위기에 휩쓸려 억지로 참여하기보다 휴식을 선택하는 판단력이 중요하다.
또 크루 활동 특성상 운동 후 회식이나 간식 섭취가 잦아질 수 있다. 이때 운동에 대한 보상 심리가 작동하면 섭취 열량이 운동으로 소모한 열량을 초과하는 경우도 흔하다. 반복되면 체중 변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동기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러닝 후에는 가급적 스트레칭과 수분 보충만 하고 해산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