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김해준이 다이어트 실패 원인을 밝혔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해준은 “결혼한 지 1년이 넘었는데 보는 사람마다 행복하냐고 묻는다”며 “진짜로 행복해 보여서 묻는 경우도 있고 살이 기본적으로 많이 찌니까 그것 때문에도 묻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부캐릭터 ‘최준’을 할 때보다 찐 거냐는 질문에 김해준은 “많이 쪘다. ‘THE 맛있는 녀석들’을 3년 했다. 위가 늘어나서 전에는 85㎏이었는데 지금은 102㎏ 정도 된다”고 털어놨다. 최대 몸무게는 109kg 이었다고.
김해준은 “이건 운동을 진짜 진지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했다. 복싱장을 아침, 저녁 두 번씩 나갔다”며 “와이프가 다이어트 음식을 해준다. 아주 정성껏 채소로 해준다. 그렇게 몇 주 동안 식단, 운동을 했는데 살이 계속 안 빠지더라. 곰곰이 생각해보니 승혜가 채소를 이만큼 해주면서 그 안에 오리고기를 잔뜩 넣는다. 그러니까 운동을 아무리 해도 살이 안 빠진다”고 토로했다.
지방 많아 칼로리 높은 오리고기
김해준이 다이어트 실패 요인으로 언급한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이 많아 건강한 고기로 알려져 있지만 칼로리가 높은 편에 속한다. 많이 먹으면 운동을 병행하더라도 체중 감량이 더디게 진행될 수 있다.
특히 오리고기 지방의 대부분은 껍질에 집중돼 있으므로 껍질이 포함된 오리고기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운동으로 소비하는 열량보다 섭취 칼로리가 더 많을 수 있다. 아무리 운동을 하더라도 에너지 적자가 형성되지 않으면 체중 감량이 어렵다.
오리고기 껍질 제거하고 기름 없이 조리해야
만약 오리주물럭처럼 조리를 할 때 지방이 녹아 나오면서 양념·기름·당분이 추가되는 형태의 음식을 먹으면 칼로리를 더욱 높이게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이라면 오리고기의 껍질을 제거하고 기름 없이 굽거나 삶는 것이 좋다. 양은 성인 남성 기준 100~150g이 적당하다.
한편, 다이어트 식단으로 지방이 많은 오리고기보다 닭가슴살·두부·생선 등 저지방 단백질이 유리한 선택이다. 운동 후 30~60분 이내 섭취 시 근육 회복에 도움이 되며 체지방 감량 효율이 상승한다. 여기에 채소를 곁들이면 포만감 증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