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2일 (일)

‘16kg 감량’ 홍현희 “삼겹살 먹어도 살 빠져”…식후 달라진 습관 덕분?

[셀럽헬스] 개그우먼 홍현희의 혈당 관리

개그우먼 홍현희가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사진=홍현희 소셜미디어

개그우먼 홍현희가 혹독한 다이어트 없이 16kg을 감량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 ‘김장’ 재료를 사기 위해 가락시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홍현희를 본 상인들은 “살이 너무 빠졌다”고 놀라워했다.

제이쓴은 홍현희에 대해 “지금은 특별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아닌데 살이 빠져서 신기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전에는 혈당 (수치가) 높아도 생각 없이 살다가 요즘에는 생활습관이 달라졌다”고 감탄했다.

16kg을 감량하며 날씬한 모습으로 화제가 된 홍현희. 실제로 그는 삼겹살을 먹은 후 목적지 도착 전에 승용차에서 내려서 뛰어갔다. 홍현희처럼 식후에 하는 가벼운 운동은 혈당 관리에 매우 좋다. 정상 혈당의 범위와 혈당 안정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살펴보자.

공복, 식후 2시간 이후…정상 혈당 범위는?

음식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혈당 수치는 오른다. 하지만 음식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 수치가 일정 수준을 웃돌거나 식사 후 너무 많이 오르면 문제가 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공복 혈당이 70mg/dL 이상 100mg/dL 미만이고, 식후 2시간이 지났을 때 잰 혈당이 140mg/dL 미만이면 정상이다. 공복 혈당이 100~125mg/dL, 식후 2시간 혈당이 140~199mg/dL면 ‘당뇨 전단계’에 해당한다. 이 범위를 넘어서면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다.

간혹 음식을 먹은 후 혈당이 오른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식후 2시간이 지나고 쟀을 때 문제가 없다면 정상 범위이니 너무 두려움을 갖지 않아도 된다. 다만 채소가 풍부한 식단으로 혈당이 서서히 오르도록 관리하면 좋다.

식사 직후 가벼운 산책은 혈당 관리에 탁월

식사 후 20~30분의 산책이나 가벼운 걷기는 혈당 관리에 매우 좋다. 미국 의료기관 네트워크 ‘UCLA Health’에 따르면 식사 후 허벅지나 엉덩이, 허리 근육을 조금만 움직여도 근육이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한다. 혈액 속에 있는 포도당이 빠르게 소비되면 혈당을 낮추거나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

보통 혈당이 식후 30~60분 사이에 최고 수준에 도달한다. 따라서 혈당 수치가 최고 수준으로 오르기 전에 근육을 움직여 포도당을 소비하면 혈당이 너무 높이 치솟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 다만 너무 빠르게 달리거나 과격한 운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소화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적당한 강도의 활동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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