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2일 (일)

아침 공복에 함께 먹었더니… 염증 예방, 혈관에 좋은 음식들은?

블루베리 등 폴리페놀 많은 음식들...혈당 조절, 염증 예방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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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등 과일을 첨가한 요거트
항산화 효과가 큰 블루베리와 단백질이 풍부한 그릭 요거트는 음식 궁합이 잘 맞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침에 먹는 첫 음식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 공복 상태라 소화-흡수가 빨라서 혈당 변화가 심하다. 빈속에 설탕이 든 주스나 시리얼을 먹지 않는 게 좋다. 가공식품인 경우 설탕 등 당류가 적게 든 음식을 구입해야 한다. 요즘 블루베리에 요거트(요구르트)를 먹는 사람들이 많다.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

혈당 조절, 염증 예방에 좋은 영양소는?

건강 정보를 보면 항산화 영양소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몸의 산화(손상-노화)를 줄여서 건강 유지를 돕는 영양소다. 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항산화 영양소인 폴리페놀은 혈당을 높이는 포도당(탄수화물 분해 성분)의 흡수를 방해하고 인슐린 분비를 늘린다. 식사 후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폴리페놀이 풍부한 음식은 블루베리 등 베리류, 딸기 등이다. 염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블루베리... 눈 건강, 염증 예방,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

블루베리는 항산화 영양소가 많은 대표적인 식품이다.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억제, 노화를 늦추고 혈액 순환을 돕는다. 염증과 싸우는 힘을 길러준다. 항산화 영양소 중 안토시아닌은 눈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눈 망막의 구성 성분인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 시력 개선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소장에서 당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 장 속에 쌓이는 유해 물질을 줄여서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딸기...당뇨 환자라도 10개 정도 먹을 수 있어

딸기도 항산화 효과가 높다. 엘라직산 성분은 자외선에 의해 피부의 콜라겐이 파괴되고 염증이 생기는 것을 억제한다. 메틸살리실산은 염증 예방을 돕는 물질로 약의 재료로 사용한다. 피세틴 성분은 미세 혈관 보호에 도움을 준다. 눈 건강에 좋은 안토시아닌도 들어 있다. 철분도 많아 빈혈 예방에 기여한다. 당 지수가 낮아 당뇨병 환자라도 한 번에 딸기 10개(중간 크기) 정도 먹어도 된다.

요거트와 함께...단백질 풍부, 장 건강, 칼슘 보강

요거트(요구르트)와 블루베리는 잘 어울린다. 소화 문제로 우유가 내키지 않으면 발효식품인 요거트가 대안이다. 단백질은 질이나 양이 우유와 거의 같지만 요거트는 유산균에 의한 단백질 분해로 소화가 잘 된다. 몸에 이로운 균인 유산균에 의한 정장 효과도 기대된다. 유당 함유량이 낮은 그릭 요거트는 더욱 좋다. 단순당과 열량, 포화지방 함량이 적은 제품을 선택한다. 마시는 요구르트는 설탕 포함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뼈 건강을 위해 칼슘 보강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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