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3일 (목)

커피 너무 많이 마셔도 오른다고?…콜레스테롤 높이는 의외의 이유들

생활이나 식습관 개선해야 장기적으로 수치 정상으로 유지할 수 있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스트레스가 쌓이면 나쁜 콜레스테롤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콜레스테롤은 심장병,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 간에서 주로 합성되는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의 구조와 유동성을 조절하고, 호르몬 등의 합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담즙산의 전구체로 지방 소화와 흡수에 기여하는 등 인체에서 매우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하지만 그 수치가 200㎎/㎗ 이상이면 건강에 빨간 등이 켜진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지속적으로 또는 자주 오르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더 커진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히 증가했다면 의사와 상담해 수치를 낮추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근본적인 생활 습관이나 식습관을 개선해야 장기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

기름진 음식뿐만 아니라 약물, 흡연 등 의외의 요인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치솟게 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등의 자료를 토대로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의외의 요인들을 알아봤다.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셨더니=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커피 4잔 이상을 마시면 총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높아진다. 일부 커피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급격히 올린다.

1주 동안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연구에서 에스프레소가 콜레스테롤을 더 높였다. 증기로 추출하는 에스프레소는 여과지로 거르는 커피에 비해 디테르펜이 더 많이 들어있다. 디테르펜 화합물인 카페스톨과 카웨올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촉진한다.

스트레스가 쌓일 때=심리적 스트레스도 LDL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르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으면 콜레스테롤 상승효과가 있다. 운동, 명상, 호흡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

담배를 끊지 못하면=담배의 주성분인 니코틴은 혈액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줄여 LDL의 비율을 높아지게 한다.

체중을 급격하게 뺐더니=소규모 연구에서 성인 3명이 저칼로리 식단으로 체중을 빠르게 빼자 모두 LDL이 일시적으로 급증했다가 정상 수준으로 떨어졌다. 2023년 사례에 따르면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고, 지방은 늘리는 케톤 식단으로 급히 감량하는 사람들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하게 오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용 중인 일부 약물=일부 약물은 콜레스테롤을 높인다. 아미오다론, 다나졸, 일부 이뇨제, SGLT2 억제제, 레티노이드, 항경련제, 면역 억제제, 항바이러스제, 성장 호르몬, 인터페론 등은 지질 대사를 바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항정신병 약물은 체중 증가를 촉진해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다. 의사와 상담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가능성이 낮은 다른 약물을 사용하는 게 좋다.

<자주 묻는 질문>

Q1. 콜레스테롤이 왜 높아지나요?

A1. 콜레스테롤은 음식, 체중, 유전 요인, 나이, 생활 습관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포화 지방, 트랜스 지방 섭취, 운동 부족, 술, 담배가 큰 영향을 끼칩니다.

Q2. 유전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높을 수도 있나요?

A2. 네. 가족력이 있다면(가족성 고 콜레스테롤 혈증) 정상적인 식습관을 유지해도 수치가 높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약물 치료 필요성이 높습니다.

Q3. 살이 찌면 콜레스테롤이 왜 올라가나요?

A3. 체지방 증가→지방 대사 기능 저하→나쁜 콜레스테롤(LDL) 증가와 좋은 콜레스테롤(HDL) 감소로 이어집니다. 특히 복부 비만이 콜레스테롤 상승과 가장 관련이 깊습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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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k*** 2025-11-21 09:03:10

    유익한 건강정보 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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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k*** 2025-11-19 10:47:36

    콜레스트롤이 육류에 의해서 많이 상승하는 것 같았는데, 생활습관이나 커피,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오를수가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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