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 (금)

‘1세대 인플루언서’ 강희재, 30년째 45kg 비결? “과식한 날은…”

인플루언서 강희재가 30년 동안 45kg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사진=강희재 SNS

‘1세대 인플루언서’로 손꼽히는 강희재(50)가 날씬한 체형의 비결을 공개했다.

강희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3n년째 45kg을 유지하는 비법’에 관한 영상을 올렸다.

그는 하루 많이 먹었다고 체중 관리를 포기하는 식의 행동을 가장 경계했다. 강희재는 “한번 많이 먹으면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주는 망했다’라고 생각하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강희재는 “평소보다 많이 먹었다면 다음 날은 굶는다”고 밝혔다. 타고난 패션 감각과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동안 외모로 주목받는 강희재. 그가 언급한 ‘하루 많이 먹으면 다음 날 굶는’ 방법은 건강과 다이어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총열량 관리 도움…반복되면 기초대사량 떨어지는 역효과

과식한 후 하루 정도 굶는 것은 열량을 조절한다는 장점이 있다. 에너지로 전환되지 않은 음식은 지방으로 쌓이기 때문이다. 식사 간격이 길어지면 일부 ‘간헐적 단식’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우리가 음식을 먹지 않는 시간 동안 노화 속도가 느려진다고 주장한다. 공복 상태에서는 세포 내의 손상된 단백질을 제거하는 생리활성 작용이 일어난다는 설명이다. 또 일정 시간의 공복을 유지하는 습관이 염증을 억제하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개선한다는 의견도 있다.

가끔 한 끼 정도의 식사를 건너뛰는 것은 더부룩한 증상 완화와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과식과 굶기가 반복되면 장기적으로 대사 건강이 악화할 수 있다. 또 과식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가 떨어진다. 이는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의 원인이며, 위장에도 부담을 준다.

식사 전 바나나 먹어 과식 방지…위산 분비 자극 우려

강희재는 날씬함을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로 ‘식사 전 바나나 먹기’를 꼽았다. 그는 “그렇게 먹으면 과식을 안 하게 된다”고 조언했다. 바나나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식사 전에 조금 먹으면 포만감이 생긴다. 또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도 방지된다.

식감이 부드러운 바나나는 위벽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하지만 위가 예민하거나 위산이 많은 사람에겐 오히려 역효과다. 바나나의 당분이 위산 분비를 자극할 수 있어서다. 위산 분비 과다와 관련한 질환을 자주 앓는 사람은 식사 후에 바나나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바나나는 혈당지수(GI)가 55~60 정도다. 당뇨가 있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사람은 식전보다 식후에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 혈당지수는 55 이하면 ‘낮음’, 55~69는 ‘중간’, 70 이상은 ‘높음’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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