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9일 (목)

옥자연, 잘 먹고 날씬한 비결?…화제의 ‘이 음식’ 성분 열량 보니

[셀럽헬스] 배우 옥자연의 감태전복장김밥

배우 옥자연이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건강에도 유용한 김밥을 소개했다. 사진=옥자연 SNS

배우 옥자연(36)이 건강에 좋고 열량은 낮은 김밥을 소개해 주목된다.

옥자연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감태전복장김밥’ 사진을 올렸다. 이날 공개한 김밥은 MBC 예능 ‘나혼자산다’를 통해 가을운동회 도시락으로 소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밥의 재료는 단순하다. 여러 가지 재료 대신 전복과 감태, 달걀지단만 넣어 건강한 맛을 냈다. 그는 “내가 만들었지만 정말 맛있다”고 평가했다.

사실 김밥은 은근히 열량이 높아 다이어트에는 좋지 않은 음식으로 꼽힌다. 하지만 옥자연이 만든 김밥은 평범한 김밥과 비교해 열량이 절반 정도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밥 속 재료는 어떤 건강 효과가 있는지 살펴본다.

열량 높은 김밥, 속 재료만 바꿔도 달라져

김밥 한 줄에는 은근히 많은 양의 밥이 들어간다. 속에 들어가는 재료도 햄과 치즈, 달걀, 단무지, 맛살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초가공식품인 햄은 열량도 높다. 일반 김밥 한 줄의 열량은 약 400~450kcal에 이른다. 돈가스나 튀김이 들어가는 김밥은 열량은 더 높다.

옥자연이 만든 김밥은 여러 가지 재료 대신 전복과 달걀을 듬뿍 넣었다. 건강에 좋은 감태는 김 대신 사용했다. 밥의 양이 약 150g으로 동일하다고 가정하더라도 열량은 300kcal 정도로 낮다. 전복 약 30g의 열량은 30kcal, 감태 1장은 5kcal에 불과하다.

감태, 칼슘 풍부하고 빈혈 예방…‘요오드’ 섭취 주의

감태에는 칼슘과 철분, 식이섬유와 같은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칼슘 함량이 많아 뼈와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철분은 빈혈을 예방하고 식이섬유는 변비 개선에 좋다. 플로로탄닌과 같은 폴리페놀 계열의 항산화 성분도 많아 노화 방지 효과도 있다.

다만 감태는 요오드 함량이 꽤 높다.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요오드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평소 갑상선 기능과 관련한 질환을 앓고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먹는 게 좋다. 또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 식이섬유가 많은 해조류는 부담이 될 수 있어 개인의 소화 기능을 고려해야 한다. 처음에는 조금만 먹는 것이 좋다.

전복, 고단백 저지방 음식…너무 많이 먹으면 독

전복은 몸에 기운이 없거나 아플 때 먹는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전복에는 미네랄과 비타민, 타우린, 아르기닌, 셀레늄, 칼슘과 같은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아르기닌과 타우린은 피로를 해소하고 혈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셀레늄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전복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은 적어서 체중 관리에도 좋다. 회복기 환자나 체력 보강이 필요한 사람이 먹으면 좋은 식품에 꼽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다만 해산물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 한다. 또 위장이 약하거나 몸이 찬 사람이 전복을 너무 많이 먹으면 복통이나 설사를 겪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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