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2일 (일)

한고은, 많이 먹어도 날씬?…“칼로리 확 낮춰, 최고” 극찬한 다이어트 음식

[셀럽헬스] 배우 한고은의 저열량 요리법

배우 한고은이 채소를 듬뿍 넣은 '저열량 카레' 요리법을 소개했다. 사진=한고은 SNS/유튜브

맛있는 음식을 살찔 걱정 없이 먹을 수는 없을까. 평범한 음식도 식재료에 조금만 변화를 주면 다이어트식으로 바뀔 수 있다. 배우 한고은(50)이 채소를 듬뿍 넣은 ‘저열량 카레’를 소개해 주목된다.

한고은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외국인 손님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날 준비한 음식은 카레. 조금 다른 것이 있다면 고기 대신 채소를 듬뿍 넣고 버터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는 “양배추와 양파, 애호박, 당근, 감자, 브로콜리와 같은 신선한 채소가 듬뿍 들어간다”며 “저칼로리 카레”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강황가루도 넣어 건강도 챙긴다”고 덧붙였다.

50대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동안을 유지하고 있는 한고은. 그가 만든 카레 속 핵심 재료는 어떤 건강 효과가 있는지 살펴본다.

양배추, 발암물질 몸 밖으로 배출…혈전 예방

양배추는 다이어트 채소를 거론할 때 꼭 들어간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양배추 100g의 열량은 약 29kcal로 낮아서다. 양배추는 단순히 열량이 낮은 문제를 떠나 건강상 이점이 많다.

먼저 독성물질을 해독한다. 미국 미네소타대 식품과학영양학과와 조선대 식품영양학과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양배추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는 발암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양배추의 푸른 잎에 많은 설포라판은 혈전 생성을 막는 단백질을 활성화한다. 혈전은 심장발작과 뇌졸중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다. 혈액순환을 돕고 간 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요오드가 부족한 사람이 양배추를 먹으면 갑산성기능저하증이 유발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염분 배출하는 감자…콜레스테롤 방지하는 양파

감자는 탄수화물이 많지만 다이어트에 장점도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감자에 함유된 칼륨은 몸속 나트륨을 배출해 부기를 없애준다. 소화도 천천히 이뤄져서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지 않는다.

양파는 지방 축적을 방지하는 대표적인 채소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양파에 들어 있는 퀘르세틴은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한다. 크롬은 인슐린 작용을 촉진해 혈당 조절하고, 글루타싸이온은 간의 지방 분해를 돕는다.

강황가루, 염증 없애는 ‘커큐민’…흡수율은 낮아

강황가루는 몸의 염증을 없애고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알려져 있다. 한고은은 “건강을 위해 강황가루를 마지막에 넣는다”며 “평소 밥할 때도 넣는다”고 밝혔다. 강황가루가 건강 분야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커큐민’ 성분 때문이다.

커큐민은 염증을 억제한다. 일부 연구에서는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을 개선하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됐다.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다만 강황 속에 들어 있는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름이나 흑후추를 함께 사용해 조리하면 흡수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커큐민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빈혈이 있는 사람은 조심해서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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