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늘씬해진 근황을 전했다.
최근 김다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다예는 짙은 녹색 드레스를 입고 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그는 얇은 팔뚝과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출산 당시 90kg이었던 김다예는 현재 30kg 감량에 성공했다. 김다예는 필라테스와 식단 관리를 병행하며 다이어트 보조제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예는 다이어트 치료제인 위고비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산후 다이어트가 일반 다이어트보다 어려웠지만 요즘 유행하는 위고비는 지인이 부작용으로 췌장염을 겪었다는 얘길 듣고 시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의 다이어트 방법과 위고비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본다.
기초대사량 높이는 데 이로운 필라테스
김다예가 실천했다는 필라테스는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복근과 척추기립근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올바른 자세 유지에 필요한 근력이 길러지는 동시에 전반적인 근육량이 늘어난다.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살이 덜 찌는 체질이 된다.
필라테스에서 강조되는 복식호흡은 다이어트에도 좋다. 미국 매리마운트대 등으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필라테스를 규칙적으로 했더니 체지방이 줄었다. 연구팀은 비만인 젊은 여성에게 12주 동안 주 2회 필라테스 수업을 받도록 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률은 평균 2% 줄었다.
다이어트 보조제, 운동과 식습관 관리 노력 필요
김다예가 언급한 다이어트 보조제는 칼로리 흡수를 먹아 부분적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보조 수단이다. 시중에서 흔히 구입 가능한 다이어트 보조제는 식욕억제제와 같은 의약품은 아니다. 때문에 식욕을 직접적으로 억제하진 않으나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막는다.
다만 어디까지나 보조제이므로 운동과 식습관 관리 등의 노력 없이 의존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보조제를 과하게 섭취하거나 보조제와 약물을 함께 복용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흔한 다이어트 보조제 성분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은 당뇨약을 복용 중이라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이상지질혈증 약도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과 상호작용을 일으킨다.
위고비, 드물지만 췌장염 주의해야
비만 치료 주사제인 위고비는 세마글루타이드라는 성분으로 이뤄진 GLP-1 유사체다. GLP-1은 인슐린·글루카곤 분비, 식욕 억제 등을 조절해 혈당과 체중 관리에 기여하는 호르몬이다. 실제 위고비 사용 후 체중 감량 효과를 경험하는 사례가 늘면서 관심이 늘고 있다.
하지만 드물게 췌장염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난 6월 영국 가디언즈에 따르면 위고비 등 GLP-1 계열 약물의 급성췌장염 보고가 400건에 육박했다. 급성췌장염 사례의 4분의 1 이상이 올해(2025년) 보고됐다. 과거 췌장염을 앓은 적이 있다면 제품 사용 전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다이어트 치료제도 영구적인 다이어트 해결책이 아니므로 건강한 생활습관이 뒷받침돼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