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곽진영(56)이 리즈 시절 외모를 되찾았다.
곽진영은 최근 방송된 채널A '뷰티 클리닉 터치미'에 출연해 미용 시술 전후 모습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곽진영의 피부 상태를 점검한 전문의는 "콜라겐 부족으로 피부, 지방층, 근막층의 밸런스가 붕괴한 것이 문제다. T자형 고정 실리프팅이 필요하다"라며 "피부 조직을 고정해 구조적 리프팅에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피부 속 볼륨을 보완하는 콜라겐 부스터와 피부 탄력 개선을 위한 고주파 시술을 권했다.
이후 곽진영은 시술을 받고 달라는 얼굴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감격해 눈물을 흘리며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미소 지었다.
한편 곽진영은 1990년대 드라마에서 '종말이' 역을 맡으며 당대 대표 하이틴 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실리프팅, 피부 밑에 실 넣어 처진 조직 당겨… 영구적이진 않아
실리프팅은 피부 아래에 의료용 실을 넣어 처진 조직을 위로 당기는 시술이다. 실 표면의 작은 돌기가 피부 밑 조직을 붙잡는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몸속에서 녹는 실이 주로 쓰인다. 실이 조직을 직접 당기는 효과가 먼저 나타난다. 이후 실 주변에서 콜라겐 생성이 촉진될 수도 있다.
방송에서 언급된 'T자형 고정 실리프팅'은 통일된 의학용어는 아니다. 일반적으로 실을 가로와 세로 방향으로 배치해 조직을 당기고 고정하는 방식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실의 종류와 배치법은 병원마다 다를 수 있다.
실리프팅은 볼이나 턱선이 가볍게 처진 사람에게 주로 시행한다. 피부 처짐이 심한 경우에는 효과가 제한적이다. 수술적 안면거상술을 완전히 대신할 수도 없다.
시술할 때는 보통 국소마취를 한다. 시술 후에는 통증과 붓기, 멍, 당기는 느낌이 생길 수 있다.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거나 실이 비치고 만져질 수도 있다. 감염이나 얼굴 비대칭, 실 노출도 드물게 발생한다.
효과는 실의 종류와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르다. 대체로 수개월에서 1~3년 정도로 알려졌다. 다만 눈에 보이는 당김 효과는 더 빨리 줄어들 수 있다.
시술 후에는 얼굴을 세게 문지르거나 마사지하지 않아야 한다. 입을 크게 벌리는 행동과 격한 운동도 잠시 피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과 금연, 급격한 체중 변화 예방은 피부 탄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 통증이나 붉은 기가 심해지거나 고름, 피부색 변화가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볼륨 부스터,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볼륨 보완… 효과 천천히 나타나
콜라겐 볼륨 부스터는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는 주사 시술이다. PLLA(폴리-L-젖산·콜라겐 생성을 서서히 자극하는 생분해성 성분), CaHA(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뼈와 비슷한 칼슘 성분으로 즉각적인 볼륨과 콜라겐 생성을 돕는 물질), PCL(폴리카프로락톤·몸속에서 천천히 분해되며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생분해성 성분) 등이 사용된다.
일반 필러는 주입한 물질이 꺼진 공간을 직접 채운다. 이와 달리 콜라겐 부스터는 피부가 스스로 새 콜라겐을 만들도록 유도한다. 보통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피부 탄력과 볼륨이 서서히 개선된다.
볼과 관자놀이가 꺼졌거나 피부가 얇고 탄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주로 고려된다. 팔자 주름이나 턱선 주변의 볼륨 감소를 보완하는 데도 쓰인다. 다만 제품마다 사용할 수 있는 부위가 다르다. 눈 밑이나 입술처럼 피부가 얇은 곳에는 적합하지 않은 제품도 있다.
효과는 한 번에 완성되지 않는다. 일정한 간격으로 여러 차례 시술하기도 한다. 유지기간은 성분에 따라 약 1~2년 정도로 알려졌지만 개인차가 크다.
시술 후에는 부기와 멍,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피부 밑에 단단한 덩어리나 결절이 만져지기도 한다. 매우 드물지만 주사제가 혈관을 막으면 피부 손상이나 시력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심한 통증과 피부색 변화, 시야 흐림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시술 전에는 제품명과 허가된 사용 부위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