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맞아?” 윤은혜, 군살제로 몸매...'이렇게' 관리한다고?

[셀럽헬스] 가수 겸 배우 윤은혜 몸매 관리법

가수 겸 배우 윤은혜(40)가 탄탄한 등 근육을 자랑했다. [사진=윤은혜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윤은혜(40)가 탄탄한 등 근육을 자랑했다.

윤은혜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윤은혜는 등이 드러난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있다. 군살없는 몸매와 단단한 등 근육이 눈길을 끈다.

평소 윤은혜는 저탄수화물 식단 등으로 몸매를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관리법과 등 근육 기르는 방법을 살펴본다.

탄수화물 과다 섭취는 체지방 축적으로 이어져

윤은혜가 실천한다는 저탄수화물 식단은 말 그대로 탄수화물을 섭취를 제한하는 방법이다. 탄수화물 과다 섭취는 체지방의 원인이다. 필요량 이상의 탄수화물은 몸에서 지방으로 전환돼 축적된다.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면 식후 인슐린이 적게 분비되고 몸에 남는 탄수화물이 적기에 몸이 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활용한다.

저탄수화물 식단을 실천하더라도 극단적인 제한은 금물이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로감을 느끼기 쉽고 신경도 예민해질 수 있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일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분해한다. 단백질이 손실되면 근육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나타나고 기초대사량도 낮아진다. 기초대사량은 낮을수록 에너지 소비량이 적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잘 찌는 체질이 된다.

탄수화물은 하루 열량의 45~55%를 차지하도록 먹는 게 좋다. 이때 비정제 탄수화물을 고르는 게 좋다. 현미 등 통곡물과 같은 비정제 탄수화물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과식을 방지해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

등근육 키우려면 무슨 운동을?

윤은혜처럼 돋보이는 등 근육을 만들려면 기립근, 승모근, 광배근 등을 강화해야 한다. 세 근육은 대표적인 등 근육이다. 기립근은 척추 가장 윗부분인 경추에서 골반까지 길게 이어진 근육이다. 척추의 움직임과 인대, 힘줄 등 조직 안정성에 영향을 준다. 승모근은 날개뼈와 팔의 움직임, 척추 안정성에 관여한다. 척추에서 시작해 겨드랑이 밑을 돌아 팔까지 이어져 있는 근육이다. 광배근은 척추와 허리에서 시작해 겨드랑이 밑 팔까지 이어진 근육이다.

등 근육을 강화하려면 풀 다운, 턱걸이 등과 같은 운동을 하면 도움된다. 풀 다운은 기구에 앉아 높이 매달린 봉을 손으로 잡고 아래로 끌어당기듯 팔을 뻗었다 굽히는 운동이다. 등 위쪽과 중앙, 즉 광배근과 기립근을 기를 수 있다. 턱걸이는 어깨보다 넓게 바를 잡고 어깨뼈를 앞에서 뒤로 당기면서 몸을 들어올리는 동작이다. 턱이 바를 넘어갈 때까지 상체를 올린 뒤 힘을 서서히 풀면서 내려오면 된다. 방배근, 승모근 등이 발달되고 팔 근육도 단련된다.

등 근육 부족하면 거북목·라운드숄더 등 나타나

간단한 동작으로 등을 자극하는 방법도 있다. 승모근은 가벼운 봉을 양손으로 어깨보다 약간 좁게 잡은 뒤 팔, 어깨가 평행이 되도록 봉을 드는 동작으로 강화할 수 있다. 기립근을 자극하려면 바닥에 엎드린 자세에서 팔을 엉덩이 쪽으로 쭉 편 뒤 깍지를 끼는 동작을 취한다. 그 다음 상체만 살짝 들어올려 3초 정도 버틴다.

등 근육은 팔다리 등 다른 부위처럼 일상에서 사용량이 많지 않다. 운동하지 않으면 등 근육은 쉽게 부족해질 수밖에 없다. 등 근육이 부족하면 등이 잘 굽고 거북목이 되기 쉽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어깨가 앞으로 말려 라운드 숄더가 될 수 있다.

    최지혜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